July 23,2019
  • 빙하 미스터리, 위성으로 밝힌다
    빙하 미스터리, 위성으로 밝힌다

    관측 위성 '아이스샛 2' , 70cm 단위 빙하 분석 12일 ‘사이언스’ 지에 따르면 ‘아이스샛 2호(ICESat-2)’는 대규모 레이지 시설을 갖추고 있다. 다중의 레이저 광선을 지구 표면에 발사한 후 그 빛들이 반사하면 반사광들을 분석해 극지방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얼음이 얼마나 쌓여 있는지 분석할 수 있다. 미 국립 눈‧얼음 데이터 센터(NSIDC)의 빙하학자 테드 스캠보스(Ted Scambos) 박사는 “아이스샛 2호가 1호를 계승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능에 있어서는 차원이 다르다.”고 말했다. “이전의 위성은 하나의 레이저 광선만 발사했는데 ‘아이스샛 2호’는 세 쌍의 레이저 광선을 동시에 발사해 크고 작은 빙하들을 입체적으로 정밀 스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밀도도 매우 뛰어나 연필 직경 크기의 작은 변화도 측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09월 12일
  • 해수면 상승, 예측 정확도 높인다
    해수면 상승, 예측 정확도 높인다

    60여년 만에 해빙 측정 새 모델 개발 지구온난화에 따라 얼음이 녹으면서 해수면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지구환경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해수면 상승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그린란드와 남극대륙 빙상의 해빙이다. 최근 해수면 상승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공식이 발표돼 예측 정확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얼음의 흐름 또는 빙상의 기저 미끄러짐(basal sliding)을 예측하는 공식이 바뀜으로써 미래의 해수면 상승 예측에서의 ‘가장 큰 불확실성’이 줄어들게 되었다. 미국 캔자스대 레이 스턴스(Leigh Stearns) 지질학 부교수 겸 빙상 원격탐사센터 연구원과 코넬리스 반 데어 빈(Cornelis van der Veen) 지리학 교수는 빙상과 그 아래 딱딱한 바닥층 사이에서의 마찰 혹은 ‘기저 끌림(basal drag)’이 빙하가 흘러내리는 속도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해 과학저널 ‘사이언스’(Science) 최근호에 발표했다.

    • 김병희 객원기자 2018년 06월 20일
  • 남극 빙하가 녹는 원인은 ‘바람’
    남극 빙하가 녹는 원인은 ‘바람’

    지상풍으로 인해 따뜻한 해수 생성, 빙하해빙 가속화 토텐 빙하(Totten Glacier)는 호주에서 가장 가까운 동남극에서 가장 큰 빙하로 길이 65km, 폭은 30km에 달한다. 크기만 144㎞×35㎞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빙하다. 그런데 이 빙하가 최근 급격히 얇아지고 있다. 과학자들은 두께가 수 km에 달하는 이 빙하가 모두 녹을 경우 전 세계 해수면이 적어도 3.5m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상황이 심각한 만큼 과학자들은 이 바다 위에 떠 있는 토텐 빙하가 왜 이처럼 빨리 녹고 있는지 원인을 분석하고 있었다. 그리고 지난 2015년 1월 호주 연구팀을 통해 빙하 밑 바닷물의 온도가 다른 지점과 비교해 3도 더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바다에 떠 있는 거대한 얼음덩어리 동남극 빙붕(ice shelf) 아래 따뜻한 물이 흐르고 있다는 것.

    • 이강봉 객원기자 2017년 11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