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2,2019
  • 말라리아로 매독을 치료하다

    말라리아로 매독을 치료하다

    노벨상 오디세이 (82) 프랑스의 샤를 8세와 영국의 헨리 8세는 공통점이 있다. 매독으로 사망했다는 점이 바로 그것이다. 샤를 8세가 이탈리아 침공했을 당시 프랑스군의 대규모 성범죄로 인해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한 매독은 한때 인류를 위기에 빠뜨렸던 가장 무서운 질병 중 하나였다.

    • 이성규 객원기자 2019년 03월 27일
  • 세상을 밝히려다 실명한 발명가

    노벨상 오디세이세상을 밝히려다 실명한 발명가

    노벨상 오디세이 (79) 육지에 거의 도착했을 무렵 갑자기 심한 바람을 동반한 폭우가 내리기 시작했다. 등대지기는 필사적인 노력을 했으나 등대가 있는 섬으로 되돌아가지 못했고, 결국 그가 우려했던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 이성규 객원기자 2019년 03월 06일
  • 기후변화를 최초로 예언한 과학자

    노벨상 오디세이기후변화를 최초로 예언한 과학자

    노벨상 오디세이 (78) 온실효과가 가져오는 지구의 기온 상승에 대해 최초로 상세하게 밝혀낸 이가 바로 1903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스반테 아레니우스다. 그는 이산화탄소 농도가 2배 상승하면 지구 온도는 5~6℃ 상승하게 된다는 내용의 논문을 1896년 스톡홀름 물리학회에 기고했다.

    • 이성규 객원기자 2019년 02월 27일
  • “과학상 수상, 남성에게 유리해”

    “과학상 수상, 남성에게 유리해”

    노벨상 등 629개 과학상 분석, 여성 13.8% 21세기 들어 많은 이들에게 과학상이 수여되고 있지만, 여성에게 공정하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지난 말 ‘네이처’ 지에 게재됐다. 노스웨스턴 대학 연구팀이 1969년 이후 2017년까지 위키피디아‧위키데이터에 수록된 의생명과학 분야 525개 과학상 수상자를 집계한 결과, 남성 수상자는 2733명, 여성 수상자는 43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연구팀은 또 같은 기간 중 AACR(암연구협회), 미국임상종양협회, 신경학회, AHA(심장협회), 내분비학회 등 미국 의생명과학을 대표하는 5대 학회 103개 과학상 수상자를 분석했다. 그 결과 남성이 1448명, 여성이 43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9년 01월 21일
  • 자살 기도자에서 장수학자로 변신

    자살 기도자에서 장수학자로 변신

    노벨상 오디세이 (72) 1873년 어느 날, 한 남자가 치사량이 훨씬 넘는 진통제 모르핀을 모조리 입에 털어 넣었다. 동물학자이자 대학교의 비교해부학 교수이니 그처럼 많은 양을 먹으면 죽는다는 사실을 모를 리 없었다. 그렇다. 그는 자살을 시도하는 중이었다.

    • 이성규 객원기자 2019년 01월 08일
  • 48년 만에 정체를 드러낸 입자

    48년 만에 정체를 드러낸 입자

    노벨상 오디세이 (71) 현재까지 과학은 세상에 네 가지 힘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질량을 지닌 물질이 서로 끌어당기는 힘인 ‘중력’과 전하에 의해 생기는 ‘전자기력’, 원자핵을 만드는 ‘강한 핵력’, 그리고 방사성 붕괴를 지배하는 ‘약한 핵력’이 바로 그것이다.

    • 이성규 객원기자 2019년 01월 01일
  • 세계 최초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세계 최초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노벨상 오디세이 (65)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와 함께 당시 가장 유명한 미생물연구소이던 독일의 베를린전염병연구소에 1888년 34세의 연구원 한 명이 입사했다. 그가 배속된 곳은 ‘세균학의 아버지’로 불리던 로베르트 코흐의 연구실이었다.

    • 이성규 객원기자 2018년 11월 20일
  • 신의 형벌 ‘쿠루병’을 파헤친 의사

    신의 형벌 ‘쿠루병’을 파헤친 의사

    노벨상 오디세이 (64) 1950년대 초 호주 정부는 파푸아뉴기니의 산간 오지에 사는 포어족을 섬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끔 격리 조치했다. 그 어디에서도 본 적이 없는 특이한 질병이 포어족에게서 발견됐기 때문이다.

    • 이성규 객원기자 2018년 11월 13일
  • 과학계의 이단아가 만든 DNA 기술

    과학계의 이단아가 만든 DNA 기술

    노벨상 오디세이 (63)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공룡 SF 영화 ‘쥬라기공원’이 개봉한 바로 그해, 이 영화에서 소개된 과학기술이 노벨 화학상을 받아 화제가 됐다. 그 주인공은 바로 ‘중합효소연쇄반응(PCR: polymerase chain reaction)’ 기법을 개발한 미국의 캐리 멀리스다.

    • 이성규 객원기자 2018년 11월 06일
  • 결혼으로 잠재력 터트린 부부

    결혼으로 잠재력 터트린 부부

    노벨상 오디세이 (61) 올해 노벨상 수상 발표에서는 모처럼 여성 과학자들의 이름이 연이어 호명됐다. 물리학상에서 도나 스트릭랜드 캐나다 워털루대학 교수, 화학상에서는 프란시스 아놀드 캘리포니아공대 교수가 선정된 것.

    • 이성규 객원기자 2018년 10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