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15,2019
  • 엑스맨의 과학기술, 현실화될까

    엑스맨의 과학기술, 현실화될까

    문어·갑오징어 모방해 피부조직 합성 사람 같은 로봇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이 ‘소프트 로보틱스(Soft Robotics)’ 기술이다. 최근 과학자들은 강한 금속 대신 실리콘, 직물, 겔, 엘라스토머 같은 부드러운 소재로 사람처럼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기술 수준도 급속히 발전하고 있다. 15일 캐나다 ‘CBC 뉴스’에 따르면 미국 코넬대학의 제임스 피쿨(James Pikul) 교수 연구팀은 문어·갑오징어의 피부를 변화시키는 셰이프시프팅(shape-shifting) 방식을 모방해 변형이 가능한 인공피부를 개발 중이다. 이 피부는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입체(3D) 피부다. 군사용, 첩보용으로 활용이 가능한 위장피부는 물론 미용 분야 등에서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피부 변형이 가능하다. 관련 논문은 지난 주말 과학저널 ‘사이언스’ 지에 게재됐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7년 10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