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09,2019
  • SW교육 현장, ‘창의력 쑥쑥’

    SW교육 현장, ‘창의력 쑥쑥’

    [기획] SW교육 최우수 선도학교를 가다 2016년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된 경기도 용인의 새빛초등학교. 혁신학교인 새빛초등학교는 2016년 소프트웨어 선도학교로 선정돼 1년간 2학년부터 6학년까지 소프트웨어 수업을 진행했다. 개정되는 교과과정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이 의무화되는 학년은 5,6학년이지만, 스마트폰 등 최신 기기와 다양한 소프트웨어에 노출된 요즘 학생들이기에 저학년도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 교장선생님의 의견이 반영되어 저학년인 2학년부터 소프트웨어 수업이 편성됐다. 수업은 10시간, 20시간으로 편성되어 소프트웨어의 개념부터 프로그램에 관련된 심화과정까지 다양하게 진행됐다. 취재를 위해 새빛초등학교를 찾은 날은 6학년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수업이 있는 날이었다. 새 학기 들어 첫 소프트웨어 수업을 앞둔 학생들은 지난 1년 동안 배운 소프트웨어 수업 내용을 기억하며 기대 넘치는 표정으로 교실에 앉아있었다.

    • 김지혜 객원기자 2017년 04월 04일
  • SW교육, 현실과 정책의 차이

    SW교육, 현실과 정책의 차이

    '아이들 미래 코딩해볼까' 토론회 4차 산업혁명의 근간으로 꼽히는 소프트웨어. 정부에서도 소프트웨어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18년도부터 초중고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단계적 시행을 예고했다. 소프트웨어 교육이 필수 교육으로 시행됨에 따라 학부모, 학생, 교사 등 현장에서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어떻게 하면 공교육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이 이뤄질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소프트웨어 교육 중요하다는 건 알겠다. 그런데 현재 학교에서 하는 소프트웨어 교육은 믿음이 안가고, 교육의 표준이 없어 아이들의 수준이 천차만별이다.” 15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아이들 미래, 코딩해볼까?-초중고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 대비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의 이야기다. 이 자리에 참석한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를 앞두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 모두는 소프트웨어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 공감하고, 교육이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야 한다고 모두 목소리를 높였다.

    • 김지혜 객원기자 2017년 02월 16일
  • 출연연을 대학에 통합한다면…

    출연연을 대학에 통합한다면…

    박진 교수, 과학기술계 거버넌스 개혁 주장 "정부출연연구기관들은 투입 대비 성과가 부족한데, 관행에 따른 예산배정과 기관간의 장벽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거버넌스 개혁을 위해 연구기관을 대학으로 이관해야 한다. 정권 교체때마다 거론되고 있는 과학기술계 거버넌스 개편방안이 또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이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최근에는 국내 연구기관들의 거버넌스가 규제와 통제 중심이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는 커녕 혁신을 가로막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현실이다. 과학기술계 거버넌스 개혁에 대한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박진 KDI 정책대학원 교수도 국내 연구기관의 거버넌스 개혁에 공감하고, 개혁 방안으로 '출연연과 대학 통합안'을 내놓았다.

    • 김지혜 객원기자 2017년 01월 10일
  • ‘청년 덕후’가 미래를 바꾼다

    ‘청년 덕후’가 미래를 바꾼다

    정지훈 "판단과 사고, 공감능력을 키워라" "현재 여러분이 배우고 있는 것들, 정답이라고 알고 있는 모든 것들이 다 거짓말일수도 있다. 지금 현재의 교육은 과거로부터 나왔던 교육이며, 앞으로의 세상은 그런 교육을 받은 사람을 요구하지 않는다. 미래 세계가 요구하는 인재상에 대해 알아야 한다." 융합전문가와 미래학자로 불리는 경희사이버대학교 정지훈 교수는 20일 인천 서구 주최로 열린 아르떼 인문학콘서트 강연자로 나서 앞으로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의 인재상에 대해 강의했다. '무엇이 세상을 바꾸는가'를 주제로 진행된 강의에서 정 교수는 아이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여러분이 배우고 있는 모든 것, 정답이라고 알고 있는 모든 것이 미래에는 틀린답일 수 있습니다. 근데 왜 지금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배워야 할까요?" 이 같은 질문에 아이들은 당연한 답을 내놓았다. '똑똑해지기 위해서,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 결혼을 잘 하기 위해서'등등의 이유로 공부를 해야한다고 답한 아이들에게 정 교수는 지금의 공부는 과거의 공부이며, 미래를 살아가기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를 이야기 해주겠다며 강의를 시작했다.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충돌하는 시대 정 교수는 먼저, 현 시대에서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충돌하며 있으며, 융합이 미래를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 시대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없고, 무게와 부피가 문제 되지 않으며, 빛의 속도로 정보를 전파합니다. 또 디지털로 인해 정보가 풍부해지면서 공유가 활발하게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로 아날로그 세상에서 살아가던 과거 세대 사람들은 디지털을 통제하려 하고 있고, 디지털은 아날로그를 파괴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융합은 필수적인데, 바로 지금의 아이들이 미래세대를 이끌 2045년쯤이 되면 새로운 세대에 맞춰 사회적 합의점을 찾을 것입니다." 아날로그시대에서 디지털시대로 변화하는 지금 시점에 충돌과 문제점에 대한 합의점을 아이들이 찾을 수 있으며, 융합을 이끌며 미래를 살아가기 위한 준비를 해나가야 한다는 것이 정 교수의 설명이다.

    • 김지혜 객원기자 2016년 12월 22일
  • 여학생들 SW교육에 끌어들이기

    여학생들 SW교육에 끌어들이기

    SW교육 선도학교 공감콘서트 학교에서 처음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접한 학생은 컴퓨터로 자기가 원하는 것을 직접 만들 수 있다는 데 재미를 느끼기 시작했고, 처음에는 의구심을 가졌던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반응과 컴퓨팅 사고력에 대한 이해로 수업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졌다. 직접 수업을 진행하는 선생님들도 수업을 통한 만족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생소한 것 같은 소프트웨어 교육이 공교육 속으로 들어왔다. 오는 2018년도부터 소프트웨어 교육이 의무화 되기 때문.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초등학교는 2019년 부터 17시간, 중학교는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34시간이상 SW 교육을 해야 한다.

    • 김지혜 객원기자 2016년 12월 01일
  • 지하철 역에서 신나는 과학 체험

    지하철 역에서 신나는 과학 체험

    2016 과학문화융합 탐구마당 “우와! 건전지 없이 모터가 돌아가다니 너무 신기해요!” 숯에다 물티슈와 알루미늄 호일을 감싸고 소금물에 적신 후 소형 프로펠러를 가져다 대보니 날개가 빙글빙글 돌아간다. 건전지 없이 전기가 돌아가는 신기한 경험을 한 아이들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어떻게 숯과 호일이 만나 전기를 만들어 내는지 과학적 원리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질문을 쏟아낸다. “선생님. 이건 도대체 무슨 원리인가요?” 한 초등학생은 과학 원리에 대해 알고 싶어졌다. “전기는 전자의 이동으로 만들어 지는데, 만물은 전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호일은 마이너스 전자역할로 전기를 내보내 주고, 숯은 호일로부터 전기를 받는 플러스 전자입니다. 소금물은 전기를 계속 채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춘 과학교육으로 아이들은 이 자리에서 전기와 전자에 대해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30일 인천시청역에서는 2016 과학문화융합 탐구마당이 열렸다. 20여개 민간단체들이 참여한 이번 탐구마당에는 과학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들이 마련됐다. 약 20여개 부스가 참여한 이번 탐구마당에는 초등학교부터 성인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체험부스들 곳곳에는 과학고등학교 학생들과 자원봉사를 나온 중학생들이 직접 과학을 가르치는 선생님 역할을 해 학생들간에 과학적 소통이 이루기도 했다. X선을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문양을 종이에 새길 수 있는 체험부스 ‘X맨의 비밀’에는 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나와 X선에 대해 설명한다. X선을 발견한 윌리암 콘래드 뢴트겐에 대한 설명부터 X-ray에 원리와 x선을 이용해 감광지에 모양이 있는 필름을 대고 자외선을 쏘게해 모양이 찍히는 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게 해주는 재미난 실험을 준비해 X선에 대해 쉽게 이해할수록 도왔는데, 부스에는 또래 학생들부터 가족 등이 다양하게 참여했다. 또 아두이노를 통해 미니 조명기구를 만드는 부스, 드론을 직접 운전해볼 수 있는 부스, 또 ‘공기나 물의 속력이 증가하면 압력이 감소한다’는 원리를 이용한 베르누이 계단을 직접 만들어 보는 부스도 마련되어 있어 부스에 참여한 아이들은 베르누이 계단을 만들어 스폰지 볼이 계단을 이동하게 하는 원리를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아울러,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천체망원경 체험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다. 망원경을 만들고, 직접 회로를 연결해 망원경 안에 집어 넣어 자정에 뜨는 별자리를 확인할 수 있는 천체망원경은 별자리에 대해 배우며, 망원경도 함께 만들 수 있어 학생들이 즐거워했다.

    • 김지혜 객원기자 2016년 10월 31일
  • “4차 산업혁명, 미디어는 천지개벽”

    “4차 산업혁명, 미디어는 천지개벽”

    이민화 "로봇이 반복되는 기사 대체할 것" “4차 산업혁명으로 앞으로는 미디어가 개인 맞춤형으로 변할 것이다. 반복되는 기사를 쓰는 기자들의 일자리는 줄어들고, 개인 맞춤형 미디어를 생산하는 일자리는 늘어날 것이다.” 4차 미디어 혁명으로 앞으로는 개인 맞춤형 미디어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이민화 카이스트 교수의 말이다. 이 교수는 27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3층 국제회의실에서 ‘미디어 혁명’을 주제로 열린 컨퍼런스에서 4차 미디어 혁명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4차 산업혁명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변화가 예측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과 인터넷이 더욱 활발해지면서 미디어 산업에서의 융합과 혁명에 더욱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 교수는 현재는 다양한 이유로 개인을 위한 미디어가 제공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지만, 모든 인간이 자신을 위한 선택된 미디어에 대한 욕망이 있어 개인도 미디어를 골라 받을 수 있도록 미디어가 변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미디어의 다양화 뿐 아니라 로봇 저널리즘이 등장할 것이며, 로봇 저널리즘을 통해 반복되는 기사를 작성해 온 기자들은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실제로 일자리는 줄어들 것이다. 그러나 반복하는 일을 해 온 일자리는 사라지고 창조적인 일자리는 재창출 될 것”이라며 “로봇 저널리즘의 등장으로 기자들은 탐사보도, 뉴스 분석 등의 창조적인 분야에 매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는 생산성이 높아지고, 업무시간이 단축되며, 여가시간이 증가해 새로운 욕망이 생길 것이다. 바로 개인화된 욕망인데, 융합지능이 개개인의 맞춤욕망을 충족시켜 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맞춤 미디어가 개인의 욕망을 충족시켜 주면서 이런 방향으로 일자리의 수요도 증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김지혜 객원기자 2016년 10월 28일
  • 접히는 자동차, 이런게 가능해?

    접히는 자동차, 이런게 가능해?

    미래 선도 기술로 꼽히는 '4D프린팅' 습한 날씨에 하루 종일 집을 비웠다가 퇴근 후 집에 돌아 왔을 때 창문 스스로 집안 공기를 환기 시킬 수 있다면 어떨까. 기계에 힘을 빌리지 않고 전기나 가스 등의 연료도 없이 창문 스스로 모양을 변형시켜 공기를 순환시킬 수 있는 그런 물건(?)이 우리 곁에 나타난다. 이것은 바로 4D 프린팅 기술로 구현이 가능한 창문이다. 사진 속 패턴은 습도에 따라 스스로 모양이 변화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이 바로 창문에 적용돼 습도가 높아지면 패턴 모양이 변화해 집안 공기를 순환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이러한 기술은 창문 외에도 우리의 삶 속에서 다양한 형태로 적용될 수 있다. 21일 신기술로 주목받는 4D프린팅, 미래선도기술 개발과 산업적용방안에 대한 세미나가 열려 관련 전문가들이 4D 프린팅에 대한 설명과 신기술로서의 적극적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그렇다면 생소하게 느껴지는 4D프린팅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4D 프린팅이란 출력된 물체가 햇빛, 온도, 물 등의 환경요인으로 시간에 따라서 특정한 형태로 변화되도록 만드는 기술이다. 최근 3D프린팅 기술이 한창 개발되고 있는데 4D 프린팅 기술은 컴퓨터로 디자인한 도면이 입체적으로 만들어지는 3D프린팅 기술에서 한 단계 발전해 프린팅으로 찍은 물건이 시간이나 주변 환경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스스로 모양을 바꾸는 기술이다. 3D 프린팅을 기본으로 하면서 자가조립이나 변형이 가능한 소재를 3D프린터로 찍어내는 것인데, 3D 프린터 보다 큰 물체도 자가 조립으로 찍어내거나 특정 상황에서 원하는 대로 모습을 바꾸는게 가능하다. 즉, 프린터로 출력한 결과물을 완성이 아닌 밑그림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결과물은 밑그림으로서 온도나 진동, 마찰 등 주변 환경 변화에 자극을 받아 형태를 바꾸게 되고, 이러한 기술과 함께 소재가 발전함에 따라 스마트 소재 제품 생산과 의학 및 국방 분야에 활발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김지혜 객원기자 2016년 10월 25일
  • 인공지능 의사, 10월부터 국내 진료

    인공지능 의사, 10월부터 국내 진료

    길병원, IBM ‘왓슨’ 도입해 암환자 치료 먼 미래에나 가능할 것으로 여겨졌던 인공지능 의사가 다음달 부터 국내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이로써 곧 암 환자들이 인공지능 의사로부터 진단을 받고 치료법을 제시 받을 수 있게 돼 의료의 새 패러다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천대 길병원은 8일 IBM ‘왓슨 포 온콜로지’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길병원이 왓슨을 도입함에 따라 한국은 미국을 제외하고 전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인공지능 의사의 의료 적용 국가가 됐다. IBM에 따르면, 왓슨 포 온콜로지는 태국 붐룬그라드국제병원, 인도 마니팔병원에서 활용중이며, 중국 항저우 코그니티브케어와 파트너십을 맺어 중국병원에 제공될 예정이다. 올해 10월부터 진료를 시작하게 될 IBM ‘왓슨 포 온콜로지’는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에서 학습해 의사들이 근거에 입각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목적으로 개발됐는데, 방대한 분량의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해 의사들이 암 환자에게 데이터에 근거한 개별화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앞으로 왓슨은 길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치료법을 제시하게 된다. 환자수는 몇 만명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길병원에서는 종양학 전문의들이 매년 5만명의 암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첫 단계로 ‘왓슨 포 온콜로지’를 유방암, 폐암, 대장암, 직장암 및 위암 치료에 도입해 활용할 예정이다. IBM은 가천대 길병원과 함께 한국 의료 가이드라인 및 언어에 맞춘 현지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 만건의 논문 데이터 축적된 보조 의사 '왓슨' 현재 왓슨 포 온콜로지는 300개 이상의 의학 학술지와 200개 이상의 의학 교과서를 포함해 거의 1500만 페이지에 달하는 의료정보를 학습한 상태다. 이런 방대한 데이터를 가진 왓슨이 국내 의료진단 서비스를 하게됨으로서 의사들은 진료를 보면서 의료지식까지 습득해야 하는 인간적 한계에서 벗어날 수 있게됐다. 실제 지난해에만 전세계적으로 약 4만4천건에 달하는 온콜로지(종양학)논문이 의료 학회에 발표되었는데, 하루에 100여건의 논문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 의사들이 이러한 의료지식을 따라가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의사들은 자연어 처리가 가능한 ‘왓슨 포 온콜로지’를 활용하여, 특정 환자 개개인에 필요한 정보를 찾기 위해 학습된 데이터에서 유관 임상정보를 신속하게 추출해낼 수 있게 되었다. 의사들은 왓슨을 통해 인간이 다 습득하지 못한 의료지식들을 검토하고, 연구결과와 가이드라인 및 전문가 소견을 확인할 수 있게됐다.

    • 김지혜 객원기자 2016년 09월 12일
  • 부모님 아닌, 나의 꿈을 꾸는 법

    부모님 아닌, 나의 꿈을 꾸는 법

    조동성 총장, 청년미디어컨퍼런스서 강의 “꿈을 꾸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그렇지만 꿈을 꾸는 것을 훈련하다보면 소중한 꿈을 가질 수 있다.” 최근 취업난으로 힘들어 하는 청년들이 많다. 취업난에 고통 받는 청년들은 꿈을 꾸는 것 조차 포기하고, 더 좋은 직장을 찾는 것에만 몰두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인천대학교 조동성 총장은 송도에서 열린 청년미디어컨퍼런스에 참석해 청년들에게 꿈을 꾸는 방법에 대해 조언했다. 송도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컨퍼런스 현장에서 조 총장은 컨퍼런스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당신은 꿈이 있나요? 당신의 꿈은 어떤 분류에 들어가나요?” 조 총장은 꿈과 관련해 4가지 범주가 있다고 말했다. 첫 번째는 변하지 않는 확고한 자신만의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 두 번째는 꿈이 있지만 시시각각 꿈이 변화하는 사람. 세 번째는 꿈이 있기는 하지만 꿈이 무엇인지 정확히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 네 번째는 한 번도 꿈을 가져보지 못한 사람.

    • 김지혜 객원기자 2016년 09월 0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