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10,2019
  • 국내 최고(最古)의 자작 커뮤니티

    국내 최고(最古)의 자작 커뮤니티

    무규칙 이종결합 공작소 '용도변경'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자작 커뮤니티 ‘무규칙 이종결합 공작소 용도변경’을 찾아가봤다. 사실 우리나라 최초의 자작 커뮤니티라고 하면, 2011년 초 만들어진 ‘해커스페이스 서울’이 더 먼저다. 하지만 해커스페이스 서울은 지금 자취를 감췄고, 같은 해 여름 만들어진 ‘용도변경’이 가장 오래된 자작 커뮤니티로 남아있다.

    • 박솔 객원기자 2016년 02월 16일
  • KAIST 생화공과엔 ‘방송국’ 있다

    KAIST 생화공과엔 ‘방송국’ 있다

    학과 팟캐스트 제작하는 두 대학원생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에는 방송국이 있다. 부글거리는 플라스크들과 두꺼운 안경을 낀 엔지니어들만 잔뜩 있을 것 같은 곳에 웬 방송국이 있을까 싶다. 이곳에서는 지금까지 무려 30회가 넘는 방송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30회가 넘게 제작되었다고 하는 규모보다 더 놀라운 것은 방송의 내용이다. 제작하는 곳이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라니 딱딱하고 어려운 과학, 공학 얘기나 교육방송, 인터넷 강의에서 나올법한 내용을 떠올리기 쉬울 것이다. 하지만 사실 이들의 방송 내용은 이런 것과 매우 거리가 멀다. 분명 출연진은 공대생과 교수님을 비롯한 ‘과학자’들이 맞다. 하지만, 정작 공대생이랍시고 방송에 나온 출연자는 실험이나 과학 얘기를 하는 게 아니라 전자레인지로 치즈 쿠키를 만들거나, 수준급의 요가를 보여준다.

    • 박솔 객원기자 2016년 02월 01일
  • KAIST에 기부문화 씨앗 뿌린다

    KAIST에 기부문화 씨앗 뿌린다

    [인터뷰] 카이네이션 김준겸, 이용일, 양아름 한국과 미국 사회를 비교할 때 차이점으로 항상 꼽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기부문화’다. 재미있게도 기부문화는 전반적인 사회 문화로서뿐 아니라, 한국과 미국의 대학을 비교할 때에도 큰 차이점으로 지적된다. 이 차이는 어디서 기인한 것일까, 또 우리나라에도 건강한 기부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를 고민하는 청년들이 모여 ‘기부를 하는 모임’이 아닌 ‘기부를 권하는 모임’을 만들었다. 국내, 어쩌면 세계 최초일지도 모르는 기부를 ‘권하는’ 모임 ‘카이네이션’의 회장 김준겸(카이스트 물리학과 3학년), 총무 이용일(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 박사과정), 회원 양아름(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 박사과정) 학생을 만났다.

    • 박솔 객원기자 2016년 01월 18일
  • 세계적 학술회의 만드는 대학생들

    세계적 학술회의 만드는 대학생들

    [인터뷰] ICISTS 조직위원 강성민, 정한결 매년 여름 대전 카이스트에는 전 세계에서 수백 명의 대학생들이 모여든다. 바로 국제 대학생 컨퍼런스 ICISTS(아이씨스츠)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올 해 12회를 맞는 이 행사는 놀랍게도 20여명의 학부생으로만 구성된 조직위원회가 만든다. 2016년 ICISTS를 만들어가고 있는 조직위원들을 만나 얘기를 나눠봤다.

    • 박솔 객원기자 2016년 01월 14일
  • 과학기술정책 읽어주는 남자들

    과학기술정책 읽어주는 남자들

    [인터뷰] KAIST '과정남' 박대인, 정한별 ‘과학기술정책 읽어주는 남자들’은 카이스트의 과학기술정책과정(STP: Science and Technology Policy)에 재학중인 박대인, 정한별 두 학생이 지난 2014년 4월 시작한 팟캐스트의 제목이다. 아직 팟캐스트라는 매체와 과학기술정책이라는 분야 모두 다소 생소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시작한 지 2년도 채 되지 않은 이들의 팟캐스트 구독자는 놀랍게도 600명이 훌쩍 넘는다. ‘과정남’의 두 주인공을 실제로 만나봤다.

    • 박솔 객원기자 2016년 01월 07일
  • KAIST 에듀3.0 만든 이태억 교수

    KAIST 에듀3.0 만든 이태억 교수

    반도체 공정이론으로 '12월의 과학기술인상' 수상 12월의 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한 카이스트 산업공학과 이태억 교수를 만났다. 그는 효율적인 반도체 공정이론을 세워 반도체 장비의 국산화를 이뤄낸 공로로 이 달의 과학기술인에 선정되었다. 이태억 교수는 반도체와는 전혀 관계가 없어 보이는 교육 분야의 유명인사이기도 하다. 이미 카이스트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거두었고, 이후 국내외 곳곳에서 새로운 교육 시스템의 모델이 되고 있는 ‘Edu 3.0’시스템을 추진한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그가 개발한 반도체 공정 시스템과 ‘Edu 3.0’에 대해 들어봤다.

    • 박솔 객원기자 2015년 12월 11일
  • 종교적일수록 더 이기적일까?

    종교적일수록 더 이기적일까?

    종교와 이타심 상관관계 연구 이타심은 어떻게 생기는 것일까? 지난 11월 16일 저명한 생물학 학술지인 셀(Cell)지의 자매지인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에 종교와 이타심의 상관 관계를 담은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실렸다. 시카고대의 장 데서티(Jean Decety)가 이끄는 연구팀이 수행한 이 연구(The Negative Association between Religiousness and Children’s Altruism across the World)는 두 가지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 박솔 객원기자 2015년 12월 09일
  • 잠 지배하는 세포 발견되다

    잠 지배하는 세포 발견되다

    잠을 조절하거나 불면증 해결방안 기대 사람들은 대체로 낮 동안 깨어 활동하다가 밤이 되면 잠을 잔다. 잠은 낮 동안 열심히 활동해서 지쳤을 때만 자는 것이 아니며, 심지어 엄마 뱃속에 있는 태아도 잠을 잔다. 잠을 잘 자는 것은 깨어 활동하는 시간만큼이나 중요하다. 하지만 그 중요한 정도에 비해 잠에 대해 아직 밝혀지지 않은 사실이 많다. 특히 잠의 단계가 어떻게 조절되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한 사실이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 박솔 객원기자 2015년 12월 08일
  • 과학을 문화로 즐긴 18c 영국 왕실

    과학을 문화로 즐긴 18c 영국 왕실

    국립중앙과학관 '영국과학특별전' 열어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 바다 건너 진귀한 손님이 찾아왔다. 바로 17~19세기 탄생한 영국의 희귀 과학 유물 180여점의 방문 소식이다. 현대 과학의 기초를 다진 수백 년 전 영국의 과학 유물들은 ‘뉴턴과 세상을 바꾼 위대한 실험들’이라는 제목의 특별전으로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관에서 내년 2월 28일까지 전시된다.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세계 최초로 영국 왕립학회와 영국 국립과학관 소장품을 영국이 아닌 다른 국가에서 전시하는 경우라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 박솔 객원기자 2015년 11월 24일
  • 한줄기 빛으로 비만 치료한다

    한줄기 빛으로 비만 치료한다

    20년만에 밝혀진 지방 분해의 비밀 살이 찐다는 것은 몸에 지방질이 지나치게 많이 쌓인다는 뜻이다. 몸을 구성하는 성분 중 지방이 지나치게 많으면 건강에 해롭다. 또 실제로 겉보기에 몸집이 크지 않은 사람이어도 몸을 구성하는 성분 중 근육이 부족하고 지방이 지나치게 많은 경우 ‘마른 비만’ 판정을 받기도 하는데, 지방을 효과적으로 분해해서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을까?

    • 박솔 객원기자 2015년 11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