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부동산 종합개발회사인 ㈜안강개발과 국내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오피스텔을 구축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안강개발은 오는 11월 분양하는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의 약 1천여 가구 오피스텔에 LG유플러스의 홈IoT 서비스를 설치한다. 두 회사는 앞으로 IoT 오피스텔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IoT 오피스텔에서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현관문과 창문이 닫혔는지 확인할 수 있고 보일러, 제습기, 가스밸브를 단속하거나 에어컨, 냉장고를 제어할 수 있다.
안성준 LG유플러스 컨버지드홈사업부장은 "오피스텔은 물론 아파트 같은 공동 주택에 대해 IoT 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차별화된 주거 문화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제공
- 저작권자 2015-09-14 ⓒ ScienceTimes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