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산업·의료·교육·농업·복지 등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창조비타민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정부는 29일 서울청사에서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주재로 제9차 창조경제위원회를 열어 창조비타민 플래그십 과제로 스마트공장, 의료서비스, 미래학교, 우량 신품종·종자 육성, 위기청소년 선제 대응 등 5개를 선정했다.
스마트공장 과제는 ICT를 활용해 생산공정을 완전 자동화하고 모바일 기반 업무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시범사업 대상은 시화반월공단 내 중소 뿌리기업(주조, 금형, 용접, 표면처리 등의 공정기술을 활용하는 기업)이다.
의료서비스 과제는 ICT를 이용해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며, 미래학교는 교사들이 ICT 기기로 직접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고 수업에 활용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우량 신품종·종자 육성 과제는 3D 카메라로 품종을 입체적으로 촬영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우량종자를 선별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위기청소년 선제적 대응 과제는 빅데이터로 순찰 경로를 최적화해 위기청소년을 예방한다는 내용이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각 과제를 시범 추진한 뒤 프로젝트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미래부와 안전행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데이터 기반 창업을 활성화하는 한편 맞춤형 지원을 통해 올해 10만개의 데이터 관련 스타기업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 공공기관의 민간 영역 침범을 에방하고자 공공데이터 서비스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를 벌인 뒤 올해 하반기 중에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하기로 했다.
미래부와 교육부는 공과대학생들의 실무역량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공학교육혁신센터'와 아이디어 플랫폼인 '창조경제타운'과 연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공학교육혁신센터에서 나온 아이디어나 작품을 창조경제타운에 등록시켜 사업화를 지원하고 기업이 우수 공학 인재를 발굴해 양성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 연합뉴스 제공
- 저작권자 2014-05-30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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