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나노산업 육성 중점추진 전략(안)'을 소개하는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정부는 세계 나노산업 시장이 2020년까지 3조 달러 대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한국이 미래 유망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7대 중점분야에서 애로기술 해소와 나노인프라 등을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정부가 나노산업에서 추진할 7대 중점분야는 ▲탈평면 인쇄형 3D 나노전자 ▲사물인터넷(IoT)용 고감도 나노바이오센서 ▲탈리튬(Li) 고성능 이차전지 ▲초고효율 나노태양전지 ▲탈귀금속·희유원소 산업용 나노소재 ▲패션구현 기능성 나노섬유·나노패브릭 ▲저에너지 소모형 수처리 시스템이다.
미래부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나노산업 육성을 위한 실천계획을 3월 내로 확정할 계획이다.
- 연합뉴스 제공
- 저작권자 2015-02-09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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