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김승환)은 3월 6일(금) 오후 2시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2014년 과학영재교육원 및 과학고·과학영재학교 연구성과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사사과정 연구성과 발표대회는 지난 1월 16일(금)에 개최되었으며, 27개 학교, 131개 팀 450여명 초·중학생이 참가하여 1차 서면심사 및 2차 포스터평가를 통해 수학,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정보 등 6개의 분야에서 24개 팀이 최종 선정되었다.

과학고·과학영재학교 창의연구(R&E/I&D) 학술발표대회는 1월 19일(월)에 개최되었으며, 26개 과학고·과학영재학교 97개 팀 550여명이 참가하여 사전 서면심사 및 발표심사를 통해 수학,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정보, 융합‧I&D 등 7개 분야 50개 팀이 최종 선정되었다.

 

시상식에 이어 과학영재교육원 사사과정 및 과학고·과학영재학교 창의연구 수상작 중 6개 분야 우수 연구과제 발표를 통해 이공계 과학영재 또래를 대상으로 지난 1년 동안의 연구 성과를 상호 공유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고·과학영재학교 교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과학고·과학영재학교 R&E 및 I&D의 지속적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일선 학교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며, 과학고·과학영재학교 우수 지도교사 간 네트워크 구축의 장을 마련하였다.

 

미래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영재들의 자기 주도적 연구역량 강화 및 실험·탐구 중심의 영재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과학영재교육원 사사과정 및 과학고·과학영재학교 R&E 등과 같은 연구 활동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이공계 과학기술 핵심인력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