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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2014-05-27

한-중 원자력 연구개발·안전 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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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중국국가원자능기구(CAEA)와 27∼28일 중국 베이징에서 제11차 한·중 원자력공동위원회를 열어 양국간 원자력 연구개발·안전 등 분야의 협력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한중 양국은 이번 이번 공동위에서 ▲ 후쿠시마 사고 이후 원전 건설 및 운영을 위한 협력 유지 ▲ 제4세대 원자로인 고속로 및 초고온가스로 개발 공동 연구 ▲ 차세대 가속기 기술개발 협력방안 수립 ▲ 연구로용 우라늄 몰리브덴 합금(U-Mo) 핵연료 기술 공동 개발 등 5개 분야 33개 의제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미국과 러시아가 추가로 참여하는 'TRM 플러스 회의'를 올해 9월 일본, 12월 한국에서 개최하는 방안도 협의한다.

한국과 중국은 1994년 '한·중 원자력협력협정', 1999년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약정'을 체결한 뒤 2000년부터 한·중 원자력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현재까지 10차례 개최된 공동위에서는 두산중공업[034020] 등 국내 원자력 관련분야 기업의 원전기기 및 핵연료 검사 관련 서비스 기술 중국 수출, 고속로 연구, 초고온 가스로를 활용한 수소공동연구센터 설립 등에 대한 협력이 이뤄졌다.

양측은 또 한·중·일 원자력안전 최고규제자 회의(TRM)를 개최해 동북아 지역의 원자력 안전에 대한 정보교환 체계를 구축하고, 의료 및 농업분야에서의 방사선 이용 및 활용에 대한 공동 연구를 수행해왔다.

공동위에는 이상목 미래부 제1차관을 수석대표로 외교부, 원자력연구원, 원자력의학원, 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 원자력통제기술원, 두산중공업, 한국원자력연료 등 9개 기관 15명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연합뉴스 제공
저작권자 2014-05-27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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