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이석준 차관은 17일 한미 과학기술협력 현안 논의와 창조경제 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였다.
이 차관은 미국의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장관급)을 만나, 항공우주, 보건의료, 사이버보안 등 한미 협력사업 추진현황과, 창조경제 협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미국립의료원(NIH) 원장과는,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생명공학 분야 창조경제리더 육성사업과 창업유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이 차관은 워싱턴 글로벌혁신센터 (KIC-Washington)를 통해 올해 2월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전국투어로 발굴한 16개 국내 유망 스타트업(초기기업)들이 글로벌시장 진출에 도전하는 'KIC-Start MassChallenge' 발대식에 참석하여 격려한다.
Mass Challenge는 매사추세츠 주정부 지원으로 전세계 2000여개 지원팀 중 128개를 선정, 4개월간 집중 멘토링후 본선진출 10∼20 스타트업에 150만달러와 1000만달러의 투자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이차관은 미 항공우주국(NASA)와 미 국립과학 재단(NSF), MIT 미디어랩과, 현지 창업지원기관 및 혁신기업을 방문하여 기술 사업화 현황과 선진 창업시스템을 둘러보고, 성공적인 국내 창업 생태계 조성과 창조경제 협력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 연합뉴스 제공
- 저작권자 2015-03-18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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