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타임즈 로고

  • 과학정책
  • 과학기술
과학기술
연합뉴스 제공
2014-12-03

한국 '2014 과학기술혁신역량' OECD 7위…한계단 상승

  • 콘텐츠 폰트 사이즈 조절

    글자크기 설정

  • 프린트출력하기

 미래창조과학부는 '2014년도 국가과학기술혁신역량 평가'에서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0개국 중 7위를 차지, 순위가 지난해보다 한 계단 상승했다고 2일 밝혔다.  

국가과학기술혁신역량 평가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매년 국가별 과학기술혁신역량을 자원, 환경, 네트워크, 활동, 성과 등 5개 부문 13개 항목으로 평가해 과학기술혁신역량지수(COSTII)를 산출하고 이를 OECD 30개국과 비교, 분석하는 사업이다.

올해 우리나라는 연구개발투자 등 활동 부문 2위, 인적자원·조직 등 자원 부문 8위 등으로 강점을 보여 종합순위가 한 계단 상승했으나 연구개발 지원제도, 문화 등 환경 부문은 23위로 상대적으로 역량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별로는 미국, 스위스, 일본이 지난해에 이어 나란히 1∼3위를 지켰고 독일은 지난해 6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또 지난해 4, 5위였던 스웨덴과 네덜란드는 각각 5위와 6위로 지난해보다 한 계단씩 하락했다. 아일랜드는 지난해 11위에서 8위로 상승했고 핀란드는 7위에서 9위로 떨어졌다.

미국과 비교할 때 우리나라의 과학기술혁신역량은 62.0% 수준(기준 미국=100%)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격차는 2006년 51.5%, 2008년 53.5%, 2010년 57.6%, 2012년 58.4%로 점차 좁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부는 이 평가결과를 내년 1월 KISTEP 홈페이지에 공개, 관련 기관의 정책 수립에 활용하도록 하고 이번 평가에서 미진한 것으로 나타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연구개발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제공
저작권자 2014-12-03 ⓒ ScienceTimes

태그(Tag)

관련기사

목록으로
연재 보러가기 사이언스 타임즈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주제의 이야기들을 확인해보세요!

인기 뉴스 TOP 10

속보 뉴스

ADD : 06130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7길 22, 4~5층(역삼동, 과학기술회관 2관) 한국과학창의재단
TEL : (02)555 - 0701 / 시스템 문의 : (02) 6671 - 9304 / FAX : (02)555 - 235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340 / 등록일 : 2007년 3월 26일 / 발행인 : 정우성 / 편집인 : 차대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차대길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운영하는 모든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사이언스타임즈는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과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