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창조경제타운 설립 1주년을 맞아 2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우수 아이디어의 사업화에 도움을 주고자 지식·재능기부를 해온 멘토들을 초청해 창조경제타운 멘토데이를 열었다.
이 행사는 창조경제타운 1년을 되돌아보고 우수 멘토링 성공 사례를 공유하자는 취지로, 이석준 미래부 1차관을 비롯해 200여명의 창조경제타운 멘토가 참석했다.
창조경제타운 우수 멘토링 사례로는 환자의 약 과다복용을 막고자 뚜껑을 열 때마다 요일이 자동으로 바뀌는 '365 안심약병', 스마트폰을 켜는 순간 연예인으로 부터 가상메시지를 받는 잠금화면 앱 '마이돌'이 각각 소개됐다.
온라인 창조경제타운은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업화를 지원하고자 작년 9월 30일 개설된 이래 이달 현재 누적 방문자 수 100만명, 회원 수 4만명을 넘어섰다.
그동안 1만4천건에 가까운 아이디어가 제안됐고,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1천185건이 특허청 기술권리화, 시제품 제작 등의 사업화 지원을 받았다.
미래부는 창조경제의 거점인 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연계해 온라인에 국한된 창조경제타운을 온·오프라인 종합 창업지원 플랫폼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 연합뉴스 제공
- 저작권자 2014-09-26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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