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기능대학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등이 후원하는 '2014년도 정보통신설비 시공 경진대회'가 6일부터 2일간 한국정보통신기능대학에서 개최된다.
전년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정보통신설비 시공 경진대회'는 정보통신분야 기능인력의 직업능력개발을 촉진하고, 국내․외 기능경기대회 참가경험을 바탕으로 ‘기술 강국 코리아’에 일조할 수 있는 정보통신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대회이다.
전국 31개 전문계 고등학교 학생 및 기술 심사위원 등 약 200여명이 참가하며 ▲통신망 분배기술 ▲컴퓨터 정보기술 ▲광케이블 접속 및 측정 등 3개 부문 12개 과제를 통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시상은 기술 심사위원의 공정한 채점을 통해 경기 부문별 성적우수자 33명에게 상장 및 총 5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이 중 최고 득점자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과 전국기능대회 출전권이 주어질 예정이다.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한 정보통신 기술인재를 발굴․육성하고, ICT인프라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사이언스타임즈
- 저작권자 2014-11-06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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