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정보통신기술(ICT) 및 콘텐츠를 발굴하고 스타트업과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월드IT쇼 2015(WIS 2015)'가 5월 27∼30일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다.
미래창조과학부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월드IT쇼'는 국내 중소규모의 ICT 전시회들이 통합돼 2008년부터 개최된 ICT 비즈니스 전문 행사다.
올해는 국내외 500개 이상의 IT기업이 참가해 새롭게 주목받는 ICT 신기술 및 서비스를 소개하고, 스타트업을 포함한 참가 기업들이 관련 기업 간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2015년 ICT 주요 이슈로 전망되는 IoT, 스마트카, 핀테크, 3D프린터, 5G 이동통신 기술 등 전 세계 다양한 ICT 기업의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CT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회의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와 연계 개최된 지난해에는 해외 7개국 38개사와 국내 403개사가 참가, 역대 최대 규모인 총 5억500여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이번 행사기간에는 WIS 참가기업들이 해외 주요 통신사 및 유망 바이어들과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분야별 혁신제품과 기술들을 바이어 및 참가자들에게 발표할 계획이다.
기업 참가신청은 4월 30일까지며 신청 및 문의는 월드IT쇼 2015 사무국에 전화(02-580-0585) 및 이메일(wis@kait.or.kr)로 할 수 있다.
- 연합뉴스 제공
- 저작권자 2015-01-20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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