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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2014-04-08

아주대, 휘어지고 반투명한 태양전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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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는 에너지시스템 학과 이순일 교수 연구팀이 은 나노와이어를 활용한 투명전극으로 반투명 유기 태양전지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교수팀은 나노 수준의 은 전선들이 실 형태로 그물망처럼 얽힌 망상구조로 만든 투명전극을 음(陰)극으로 사용한 유기태양전지를 구현했다.

태양광을 전기에너지로 만드는 태양전지는 빛을 받기 위해 투명해야 하므로 불투명한 일반 금속 대신 인듐주석산화물(ITO)이 투명전극 물질로 사용된다.

이 교수팀이 개발한 나노와이어 투명전극은 빈 공간이 많아 빛을 통과시키면서도 우수한 전도성을 보여 인듐주석산화물(ITO)과 성능은 비슷하지만 ITO보다 저렴하고 유연하다.

이 교수는 “반투명하기 때무에 유리창문을 태양전지로 활용할 수 있고 딱딱하지 않고 유연해서 스마트 의류 구현에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팀의 연구는 ‘용액공정만이 적용된 은 나노와이어 음극과 전도성 고분자 양극을 갖는 반투명 유기태양전지’ 논문에 실려 나노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인 ACS NANO(미국 화학회가 발행하는 나노분야 전문 학술지) 3월호에 게재됐다.

연합뉴스 제공
저작권자 2014-04-08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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