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23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제2차 전국 정보통신·소프트웨어 융합 정책협의회'를 열어 미래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소프트웨어(SW) 서비스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미래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등 관계기관, 16개 지자체, 지역 유관기관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래부와 지자체, 유관기관이 정보통신·SW육성사업 및 발전방안을 발표하고 지역별, 기관별 추진사례와 성과를 공유했다.
지자체들은 중앙정부 위주의 예산 및 정책 틀에서 벗어나 지자체별로 특화하거나 주력산업 등과 연계한 정보통신·소프트웨어 분야 중장기 산업육성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용수 미래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최근 지자체에서 정보통신 융합 전담부서를 신설·확대하는 것은 바람직한 추세"라며 "지역별로 추진하는 산업 육성정책을 전국 차원의 계획으로 확대하는 등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제공
- 저작권자 2015-04-24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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