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은 운전자 없이 스스로 운전하는 1인승 무인자율주행 자동차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융기원이 개발한 도로주행용 및 1인승 무인자율주행 자동차는 센서, 카메라,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이용해 운전자가 없어도 자동차가 스스로 제어해 목적지까지 주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 자동차는 시각장애인이나 중증 장애인, 노약자들이 일반인처럼 이동하는데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태현 융기원장은 "미래의 자동차는 친환경 전기차와 자율주행차가 될 것"이라며 "사람이 운전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막고 교통 효율을 높이면서 사회적 약자나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세상 밖으로 끌어내 주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 연합뉴스 제공
- 저작권자 2014-11-11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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