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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2014-09-18

광합성 때 산소 생산·배출의 일등공신은 '칼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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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식물의 광합성 과정에서 칼슘이 산소 생성과 방출에 핵심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광합성의 메커니즘을 실험적으로 일부 증명한 성과로, 인공광합성이나 친환경 에너지 개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화여대 화학·나노과학과 남원우 교수팀이 이러한 연구 성과를 냈다고 17일 밝혔다.  

식물이 광합성 할 때 산소를 만드는 광합성 효소의 활성화자리(실제 화학반응이 일어나는 부위)에 칼슘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졌지만, 그 역할과 기능에 대해서는 여러 가설이 존재했다.  

연구팀은 활성화자리를 모방한 인공효소를 만든 뒤 이 효소에 칼슘 이온을 반응시켰더니 산소 생성은 물론 방출도 원활하게 일어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산소 원자간 결합을 통해 산소 분자를 만들 때 칼슘 이온이 중요한 기능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이다.

산소 생성원리를 일부 규명한 이번 실험이 향후 인공광합성시스템은 물론 산소 발생 과정에서 나오는 친환경 대체에너지 개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남 교수는 평가했다.

남 교수는 "자연과학에서 광합성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산소 생성원리를 완벽히 규명할 경우 노벨상도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미래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글로벌연구실사업과 리더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연구 성과는 화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네이처 케미스트리' 온라인판 9월 15일자에 실렸다.

연합뉴스 제공
저작권자 2014-09-18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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