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디지털 콘텐츠 기술의 우수성과 발전상을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 미래 비전관'을 월드IT쇼 2015(WIS)에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달 27∼30일 서울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는 2008년부터 개최 중인 국내 최대의 IT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로, 국내외 IT 관련 기업의 혁신적인 신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미래부는 이번 행사에서 가상현실, 컴퓨터그래픽, 홀로그램, 4D 등 주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추진했던 사업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홈엔터테인먼트존에는 스마트TV와 스마트폰을 연동한 아쿠아리움 콘텐츠 등을 전시하며 러닝존에서는 사물인터넷(IoT)에 기반을 둔 체험학습 교육 콘텐츠를 소개한다.
체험존에서는 융합형 체감 로봇 콘텐츠, 헬스존에서는 혼합현실 피트니스 콘텐츠, 비디오존에서는 홀로그램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 등을 각각 만나볼 수 있다.
서석진 미래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가상현실은 다양한 분야와 융합할 가능성이 큰 초기 시장"이라며 "관련업계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 단계 더 도약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제공
- 저작권자 2015-05-27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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