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16,2018
  • 멸종 위기… 북부흰코뿔소 되살린다
    멸종 위기… 북부흰코뿔소 되살린다

    난자에 냉동정자 주입해 인공배아 만들어 과학자들이 가장 유사한 종인 남부흰코뿔소의 난자에 북부흰코뿔소의 냉동정자를 주입해 배아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고 5일 ‘사이언스 뉴스’, ‘ABC0 등 주요 언론이 보도했다. 과학자들은 이 인공배아가 다른 신체 기관으로 세포 분화를 막 시작하려는 단계에 도달해 있으며, 대리모를 통해 계속 성장해 출산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독일 레이비니즈 동물원·야생연구소, 체코 드보르 크랄로베 사파리 공원 등이 공동 참여했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07월 05일
  • 질병에 대항하는 돼지 탄생?
    질병에 대항하는 돼지 탄생?

    유전자편집기술로 100% 면역 성공 21일 '가디언' 지에 따르면 불치병을 이기는 돼지를 개발한 곳은 에딘버러 대학 로슬린 연구소(University of Edinburgh’s Roslin Institute)다. 실험 결과 이 돼지 들은 PRRS 바이러스에 완벽하게 면역성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유전자가위 기술을 적용해 PRRS에 취약한 DNA를 제거했다. 그리고 바이러스를 주입하거나, PRRS에 감염된 돼지들과 함께 사육하면서 어떻게 적응하는지 관찰한 결과 어떤 증상도 나타나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06월 21일
  • 유전자분석회사 믿을 수 있나
    유전자분석회사 믿을 수 있나

    높은 정확도, FDA 진료정보 제공 승인 FDA가 ‘23andMe’를 신임한 것은 유전자분석 결과가 정확하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유럽에 거주했던 아슈케나지 유대인들(Ashkenazi Jewish) 중 상당수가 폐암 등의 위험성에 노출돼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고 있다. BRCA1, BRCA2에 세 종류의 유전자 변이가 발생하고 있는데 아슈케나지 유대인 중 약 74%가 이 세 종류의 유전자 변이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보고서가 나와 있다. 라라 다이아몬드 씨의 사례는 그녀가 유럽에 살았던 아슈케나지 유대인의 자손이라는 점을 말해주고 있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06월 04일
  • 안경 낀 사람이 더 영리하다?
    안경 낀 사람이 더 영리하다?

    DNA 분석으로 시력과 상관관계 입증 안경을 낀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안경을 쓰지 않은 사람들과 비교해 더 영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31일 ‘가디언’ 지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대학 연구진은 영국 바이오뱅크(Biobank) 등 에 보관된 16~102세, 30만486명의 인간 유전자를 대상으로 인지 데이터(cognitive data)와 유전자 데이터(genetic data)를 분석했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06월 01일
  • DNA 분석해 벼농사 역사 밝혀
    DNA 분석해 벼농사 역사 밝혀

    고대 중국인이 동남아에 쌀 경작법 전수 쌀은 해마다 세계 120여개 나라에서 6억만 톤 정도 생산된다. 세계 곡물 생산량의 25%에 해당하는 양이다. 벼가 생산되는 지역은 북위 53도의 중국 북부지역에서부터 남위 40도의 아르헨티나 중부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다. 보통 평야 지대에서 재배되지만, 해발 2400m의 히말리아 고산지대에서도 쌀농사를 짓고 있는 사례를 발견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세계 벼 재배 지역 중 90% 이상이 아시아에 집중돼 있다. 동남아시아도 쌀농사가 성행하고 있는 지역 중 하나다. 17일 ‘사이언스’ 지에 따르면 하버드대, 비엔나대 과학자들은 그동안 벼 경작법이 어디서 발원했는지 그 기원을 추적해왔다. 그리고 첨단 유전자분석 기법을 활용, 동남아시아 지역에 서 발굴한 146구의 유골을 분석했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05월 18일
  • 생명체 ‘기억이식’ 성공, 비밀의 문 열리나
    생명체 ‘기억이식’ 성공, 비밀의 문 열리나

    바다달팽이, RNA 이전해 전기자극 기억 전달 최근 상영되고 있는 영국 드라마 ‘블랙 미러(Black Mirror)’는 첨단 기술이 일상화된 사회 모습을 다루고 있다. 다양한 기술을 통해 갖가지 독특한 상황이 연출되는데, 사람 대상의 ‘기억을 조절할 수 있는 기술’이 등장한다. 기계로 과거의 기억을 돌려보면서 아주 세세한 것까지 읽어낼 수 있다. 공상 과학(SF) 속의 현실이라고 웃어넘길 수 있지만 비슷한 일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 최근 과학자들이 (생명체의) 기억을 조절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하고 있는 중이다. 16일 ‘뉴욕 타임즈’에 따르면 UCLA 과학자들이 잘 훈련된 달팽이 뇌세포에서 훈련받지 않은 달팽이 뇌세포로 분자를 이전하는데 성공했으며, 이에 따라 훈련을 받지 않은 달팽이가 잘 훈련된 달팽이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05월 16일
  • “원시인들도 B형 간염 앓았다”
    “원시인들도 B형 간염 앓았다”

    7100년 전 바이러스 분석, DNA 복원해 과학자들이 7100년 전에 독일에서 살았던 한 전사(warrior)의 유골에서 B형 간염 바이러스의 DNA를 발견했으며, 이 중 일부를 되살리는데 성공했다고 9일 ‘뉴욕타임즈’, ‘워싱턴 포스트’ 등 주요 언론이 보도했다.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오래된 B형 간염 바이러스는 450년 전의 것이다. 이번에 발견한 바이러스는 이보다 15배가 더 오래된 선사시대 병원성 바이러스로, 향후 바이러스 진화 연구에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B형 간염 바이러스(HBV)는 간세포에 감염되어 B형 간염을 일으키는 이중가닥 DNA 바이러스다. WHO(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세계 전역에서 2억5700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감염돼 고통을 받고 있는 심각한 질병이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05월 10일
  • DNA 나노로봇 개발의 현주소는?
    DNA 나노로봇 개발의 현주소는?

    곡예사처럼 '옆 재주넘기'로 속도 100배 증가 유전물질인 DNA는 단순한 구성요소의 조합으로 엄청난 창의적 결과를 도출해 낸다는 점에서 경이로운 자연의 산물이다. 단지 네 개의 핵산 알파벳으로 만들어진 DNA는 모든 지구상의 생명체가 구성되는 평면도를 제공한다. 그러나 DNA의 놀라운 다기능성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연구자들은 DNA 조각을 많은 유용한 수단으로 쓰기 위해 지속적인 탐구를 해오고 있다. 한 예로 DNA 서열은 나노전자 응용분야의 논리회로를 형성할 수 있다. 이 논리회로를 통해 여러 도시 간의 최적 경로를 찾는 정교한 수학적 계산이 수행됐다. DNA는 또한 새로운 유형의 작은 로봇과 나노기계의 기초가 된다. 이러한 도구들은 박테리아보다 수천 배나 작은 대상들을 측정하면서 여러 가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 김병희 객원기자 2018년 05월 08일
  • 우울증 일으키는 유전적 요인은?
    우울증 일으키는 유전적 요인은?

    우울증 유발 변종유전자 44개 발견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이 세계적으로 3억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마음의 감기라고 불리는 이 우울증(depression)은 단순한 감정저하 상태가 아니다. 감정, 생각, 신체 상태, 그리고 행동 등을 악화시키는 심각한 질환이다. 과학자들은 그동안 우울증의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리고 최근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27일 ‘가디언’ 지는 영국 킹스칼리지런던(KCL) 유전학자들이 우울증을 일으키는 변종 유전자를 다수 발견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KCL에서는 200여 명의 연구원이 참여해 우울장애를 일으키는 DNA를 분석해왔다. 그리고 44개의 변종 유전자를 발견했다. 이중 30개는 처음 확인한 것이다. 이에 따라 우울증을 일으키는 유전적 요인에 대해 더 많은 사실을 알 수 있게 됐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04월 27일
  • 세포 속 ‘네가닥 매듭’ DNA 첫 확인
    세포 속 ‘네가닥 매듭’ DNA 첫 확인

    유전자 발현에 영향 추측, 아이-모티프 이중나선이 아닌 꼬인 매듭처럼 생긴 새로운 DNA를 살아있는 세포 속에서 처음으로 발견해 내는데 성공했다. 호주 가반 의학연구원(Garvan Institute of Medical Research) 연구진은 세포 안에 있는 아이-모티프(i-motif)라고 불리는 새로운 DNA 구조를 확인해 과학저널 ‘네이처 화학’(Nature Chemistry) 최근호에 발표했다. DNA의 꼬인 ‘매듭’ 형태인 아이-모티프는 이전에 발견돼 연구돼 왔으나 지금까지 살아있는 세포 안에서는 직접 볼 수가 없었다.

    • 김병희 객원기자 2018년 04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