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26,2017
  • 상상하고 만들며 배우는 SW교육
    상상하고 만들며 배우는 SW교육

    [기획] SW 최우수 선도학교를 가다 (8) 둔촌초등학교 “오늘은 3D 프린터에 대해 알아보고,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열쇠고리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둔촌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컴퓨터실에 모여 컴퓨터로 직접 열쇠고리를 만들고 있다.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디자인 한 것이 실제로 프린터로 만들어 진다니, 학생들에게는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이날 수업은 3D프린터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이었다. 소프트웨어 선도학교를 운영하면서, 프로그래밍에 대해서 수업을 해왔던 둔촌초는 최근 3D프린터의 중요성을 느끼고 3D프린터를 활용하는 수업을 계획했다. 기존에 해오던 소프트웨어 수업에 제조업의 혁명, 주목받는 미래 신산업으로 불리는 3D프린터 수업을 더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키우기 위함이다. 특히, 둔촌초는 보다 전문적인 3D프린터 교육을 위해 이날은 서울교대 홍범기 교수와 co-teaching 수업을 준비해 학생들이 제대로 3D프린터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첫 시간에는 3D프린터에 대해 배운 학생들은 이후에는 자신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이름이 적힌 열쇠고리를 만드는 실습을 진행했다. 처음 배우는 프로그램이었지만 학생들은 모두 자신들의 이름표를 만드는 데 성공했고, 컴퓨터로 만든 것이 직접 3D프린터로 제작되는 것을 경험하며 즐거워했다.

    • 김지혜 객원기자 2017년 06월 27일
  • 3D프린터, 의료혁명 몰고올까
    3D프린터, 의료혁명 몰고올까

    장기 모형에 '헉'하던 기술, 아직은 성숙단계 플라스틱 장난감을 만드는 수준 이었던 3D프린터가 몇 년전 인간의 장기 모형을 만들어 의료계를 놀라게 하더니 이제는 장기 이식을 가능하게 해 진짜 의료혁명에 한 발 다가섰다. 몇 년 전 장기 모형을 만들 당시 의료계에서는 혁명이라며 놀라워 했었는데, 이제는 진짜 혁명 수준의 결과물들이 속속 등장해 의료계와 대중을 놀라게 하고 있다. 기술의 발전으로 장기 이식 뿐 아니라 혈관, 귀, 임상 조직 등 찍어낼 수 있는 것들이 다양해졌다. 3D프린터 유망분야인 의료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그 기술이 인간의 질병을 정복할 수 있는 진짜 의료혁명이 될 수 있을지 알아본다. 임상시험 조직도 3D 프린터로 찍어내 3D프린터는 약물과 화장품을 테스팅 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조직 개발을 찍어낼 수 있다. 임상시험을 하는데 필요한 조직을 만들 수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약물과 화장품을 개발할 때 동물 임상을 해야하는데, 3D프린팅으로 조직을 찍어내 시험을 하면 경제적이기 때문에 관련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으며,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실제 의약품을 개발할 때 임상 데이터를 모으고 실험대상을 모집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3D프린터로 조직을 만드는 기술이 상용화가 된다면 의약품 개발과 질병 치료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리를 듣고 인식할 수 있는 귀도 만들 수 있다. 미용적 측면에서 외형만 만드는게 아니라 연골세포와 하이드로젤을 섞어서 귀를 제작해 귀 속에 소리를 인식할 수 있는 안테나를 장착, 진짜 귀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제품이 만들어 지기도 한다. 이 뿐 아니라 미국에서는 3D프린터로 만든 간질치료제 '시프리탐'이 FDA에 허가를 받게되면서 의료분야의 적용 범위가 의약품에 까지 확대됬다. 장기이식, 뼈 조직 등도 출력 가능 또 혈관, 뼈 등을 찍어내는 바이오프린팅 기술이 계속 발전하고 있다. 3D프린터 재료가 플라스틱, 실리콘 등에서 뼈, 조직 등으로 확대되면서 가능한 얘기다. 서울성모병원 의료진과 포스텍 연구진은 국내서 처음으로 3D프린터로 만든 인체조직을 안면기형 환자에 이식했다. 또 미국 로렌스리버모어국립연구소는 외형 뿐 아니라 기능까지 가능한 진짜 혈관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특수 바이오 물질에 활성 상태 세포를 포함시켜 혈관을 만들었으며, 인간의 몸에 있는 진짜 혈관과 같은 기능을 하도록 만들어 졌다. 뼈 조직을 출력하는 기술도 개발됐다. 최근 포스텍 기계공학과 조동우 교수 등 공동 연구팀은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혈관 조직이 분포된 뼈 조직을 출력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3D프린터 재료로는 발치한 치아 끝 연조직인 치수가 사용됐으며, 이 뼈 조직을 실험쥐에 이식해 4주간 관찰해 뼈 조직이 재생되는 것을 확인했다.

    • 김지혜 객원기자 2016년 02월 23일
  • 3D 프린팅 기술, 특허전쟁 뜨겁다
    3D 프린팅 기술, 특허전쟁 뜨겁다

    자동차, 소재 분야서 미래 활용도 높아 제조혁명, 주목받는 미래 신산업으로 불리는 3D 프린터. 최근 3D 프린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정부에서도 미래신산업으로 3D 프린터를 꼽고 적극적으로 밀어주고 있다. 3D 프린터는 신기술일까. 왜 최근에 들어서 이렇게나 뜨거운 관심의 주인공이 되었을까. 3D 프린터 기술은 30년 정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최근들어서 미디어와 대중의 관심을 받게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제조업에 한계와 활발한 메이커 활동의 확대 등이 영향을 끼쳤다. 또 다른 이유는 드높았던 특허장벽이 최근 허물어졌다는 것이다. 원천 특허를 갖고 있던 특허장벽을 뚫기가 어려워 손을 놓고 지켜보고만 있어야 했던 기술들의 특허가 2009년부터 풀리기 시작하면서 누구나 무료로 관련 기술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기술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최근에는 초등학생들도 3D 프린터로 작품 을 만드는 시대가 왔다. 3D 프린터에 대한 관심은 전세계 적으로 뜨겁다. 3D 프린터, 3D프린팅, 3D프린트 라는 키워드를 검색하는 국가 순위를 조사해 본 결과, 싱가볼, 홍콩, 뉴질랜드,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덴마크 등이 상위권에 랭크됐고, 한국도 '3D 프린터' 키워드 검색을 많이 하는 국가로 조사됐다.

    • 김지혜 객원기자 2016년 02월 01일
  • 3D프린터로 생활소품 만들어요
    3D프린터로 생활소품 만들어요

    [한국의 메이커스] 아시카팩토리 송현균 디자이너 유망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3D프린팅산업이 제조업은 물론 의료나 예술분야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의 3D프린터 활용도도 크게 확대되고 있다. 3D프린터를 활용한 생활 속 소품 제작으로 메이커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송현균 디자이너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 김순강 객원기자 2015년 10월 22일
  • 상상을 현실로 “We are all makers”
    상상을 현실로 “We are all makers”

    [과학창조한국대전] 무한상상 페스티벌 지난 주말, 엄청난 인파로 북적였던 ‘2015년 과학창조한국대전’은 우리가 생활 속에서 누구나 상상했던 자신의 아이디어들을 현실로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그런 현장이었다. 특히 ‘We are all makers’라는 주제로 열린 ‘무한상상 페스티벌’에서는 상상 속에 있던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해 낸 창작자들이 직접 시연을 하고 관람객들이 그 제작과정과 쇼케이스를 관람할 수 있어 인기가 높았다.

    • 김순강 객원기자 2015년 08월 03일
  • 3D 프린터 직접 제작 활용
    3D 프린터 직접 제작 활용

    무한상상실 현장탐방(11)- 경남 지역 우리 머리 속에서 맴돌던 아이디어를 3D프린터 등을 활용하여 실제로 제작을 해보거나 전문가의 도움으로 완성된 스토리로 창작해 보는 생활권내의 공간이 바로 무한상상실이다. 무한상상실 현장 탐방 열한 번째 기획으로 경남지역의 거점센터인 창원과학체험관과 소규모센터인 경상대, 영산대 무한상상실을 찾아가 보았다.

    • 김순강 객원기자 2015년 07월 16일
  • “만드는 과정 그 자체를 즐겨라”
    창조경제 이끌 한국의 메이커스“만드는 과정 그 자체를 즐겨라”

    [한국의 메이커스] 미니팩쳐 운영자 박현우 작가 무인비행체(UAV, Unmanned Aerial Vehicle)의 일종인 드론은 군사적 용도는 물론, 항공촬영, 택배배달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어 그야말로 ‘드론 전성시대’를 열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의 값싼 부품과 3D프린터 보급으로 인해 개인이 다양한 드론을 직접 만들 수도 있게 되었다. 얼마 전부터 드론 만들기에 푹 빠져 있는 메이커 박현우 작가가 자신의 드론제작기를 소개했다.

    • 김순강 객원기자 2015년 06월 15일
  • 3D프린터 안전기준 고민할 때
    3D프린터 안전기준 고민할 때

    3D프린터 경쟁력 강화 방안(8) 캐나다출신 SF소설가 코리 닥터로우는 지난 2006년 1월 발표한 단편소설 '프린트범죄(Printcrime)' 통해 3D프린팅이 가져올 문제점을 지적했다. 프린트범죄는 3D프린팅 기술이 고도화된 미래 사회에서 웬만한 사물들이 손쉽게 일반인들의 가정에서 복제, 배포될 수 있다는 상상에서 출발한다. 그의 소설에서 주인공 아버지가 경찰에 곤봉에 흠씬 두들겨 맞으며 체포됐다. 이유는 3D프린터로 만든 행동 강화제, 기억 보충제, 신진대사 촉진제 같은 고급 조제약을 건넸 받은 고객 중 한 명이 경찰에 고발을 했기 때문이다. 10년 이후 출소한 주인공 아버지는 자신의 일을 그만두기 보다는 1인 1대가 되도록 프린터를 만들어내겠다고 주인공에게 말하는 장면으로 마무리 된다.

    • 김연희 객원기자 2015년 05월 20일
  • 3D프린터, 저작권 문제 피해갈까?
    3D프린터, 저작권 문제 피해갈까?

    3D프린터 경쟁력 강화 방안(7) 디지털 아티스트 알렉 볼드인은 이 게임의 캐릭터들을 3D프린터로 출력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했다. 그리고 설계도면과 재료 등을 의뢰받아 3D모델을 실물로 제작해주는 3D프린팅 서비스업체인 쉐이프웨이즈(Shapeways)에서 판매가 이루어졌다. 상품은 게임 캐릭터 실사와 너무 흡사할 만큼 고품질이었다. 당연히 불티나게 팔렸다. 기술 및 컴퓨터 문화를 다루는 블로거들은 ‘환상적이고 완벽한 피규어’라고 칭찬할 정도였다. 그러나 이 제품은 얼마 되지 않아 판매 중지됐다. 스퀘어 닉스가 쉐이프웨이즈에게 저작권을 이유로 경고장을 보냈기 때문이다. 결국 해당 제품은 모두 삭제되고 주문자들에게 사과 편지와 환불 절차를 밟아야 했다.

    • 김연희 객원기자 2015년 05월 19일
  • 자신의 분야서 상상력 확장해야
    자신의 분야서 상상력 확장해야

    3D프린터 경쟁력 강화 방안 (6) / 형상화 기술(하) 3D프린터 활용은 ‘무엇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달려 있다. 즉 형상화를 어떻게 하느냐가 3D프린터의 활용 기술력이 되는 셈이다. 그런데 형상화 자체가 만만치 않다. 우선 3D프린터 형상화란 용어부터가 어렵다. 단어를 딱 부러지게 정의하는 것부터가 녹녹치 않다고 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에서 모델링하는 작업이기도 하고 공학현장에서 말하는 설계 과정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두 과정은 같으면서도 미묘한 차이가 있다. ‘실제로 만질 수 있는가? 없는가?’부터 다르기 때문이다.

    • 김연희 객원기자 2015년 05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