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4,2017
  • 짜게 먹으면 물 덜 마신다?
    강석기의 과학에세이짜게 먹으면 물 덜 마신다?

    강석기의 과학에세이 214 습관적으로 짜게 먹는 사람은 평소 물을 더 마시고 화장실도 더 자주 다니는 걸까. 학술지 ‘임상연구저널’ 4월 17일자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그렇지 않다. 짜게 먹는 사람은 오히려 물을 덜 마시는 걸로 밝혀졌다. 미국 밴더빌터대 임상약리학과 옌스 티체 교수팀은 수년 전 러시아 화성탐사모의실험에 참여해 우주인들의 소변배출실험을 하다가 특이한 현상을 발견했다. 소변을 통해 배출된 나트륨 이온 양이 음식으로 섭취한 소금의 양과 무관하게 대략 일주일 간격의 주기를 보이며 오르내렸다.

    • 강석기 과학칼럼니스트 2017년 04월 21일
  • 지식과 정보 대중화의 출발, ‘금속활자’
    과학기술 넘나들기지식과 정보 대중화의 출발, ‘금속활자’

    과학기술 넘나들기 (8) 최근 금속활자의 역사와 관련된 중요한 소식이 하나 보도된 바 있다. 즉 그동안 가장 오래된 고려시대 금속활자일지도 모른다고 거론되어 온 이른바 ‘증도가자(證道歌字)’에 대한 국가문화재 지정을 심의한 결과가 부결로 매듭지어진 것이다.

    • 최성우 과학평론가 2017년 04월 21일
  • 클라우드로 스마트폰 해킹 대응
    클라우드로 스마트폰 해킹 대응

    지능형 해킹 대응책으로 부각 스마트 폰 보안은 사이버 보안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슈 중 하나다. 해커들은 스마트 폰을 해킹해 사용자들에게 사생활 침해, 금전적인 손실과 같은 피해를 줄 수 있다. 예를 들어 해커는 스마트 폰의 음성 기능을 활용해 도청할 수 있다.

    • 유성민 IT칼럼니스트 2017년 04월 19일
  • [카드뉴스] 와인은 혼자 마셔도 혼술 아니다?
    [카드뉴스] 와인은 혼자 마셔도 혼술 아니다?

    장내미생물 먹이 들어있어 포도에 특히 많고 사과 등 여러 과일에도 있는 RGⅡ는 세포벽을 이루는 다당류 분자인 펙틴(pectin)의 한 종류로 구조가 꽤 복잡하다. 즉 이 분자를 이루는 단당류 분자들의 종류가 13가지이고 그들 사이의 결합 종류도 21가지나 된다.

    • 재구성 = 조아름 객원기자 2017년 04월 19일
  • 정전 대비하는 에너지보험 ‘UPS’
    정전 대비하는 에너지보험 ‘UPS’

    오늘 하루 만난 과학 (13) 무정전 전원 장치 ‘정전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시스템(Uninterruptible Power System)’이라는 의미를 가진 UPS는 은행이나 병원, 공장 등 정전으로 인해 큰 피해가 날 수 있는 곳에 설치하는 장치다. 전원공급이 갑자기 중단됐을 때 그동안 저장해 두었던 전력을 순간적으로 공급하여 피

    • 김준래 객원기자 2017년 04월 18일
  • 세계에서 가장 극적인 곤충 이동
    과학으로 만나는 세계유산세계에서 가장 극적인 곤충 이동

    과학으로 만나는 세계유산 (56) 왕나비 보전지역 미국에서는 결혼식 때 왕나비를 풀어서 날리는 이벤트가 유행했던 적이 있다. 왕나비를 잡아서 원하는 소망을 속삭인 후 놓아주면 신에게 날아가서 전해준다는 인디언의 전설 덕분이었다. 즉, 왕나비가 새로운 출발을 하는 이들이 꿈꾸는 희망의 전령자 역할을 하리라고 믿은 것이다.

    • 이성규 객원기자 2017년 04월 17일
  • 덴마크제 명품 사극과 감염병 이야기
    메디시네마 : 의사와 극장에 간다면덴마크제 명품 사극과 감염병 이야기

    박지욱의 메디시네마(73) 로열 어페어 영화에 관한 글을 쓰려면 당연히 영화를 많이 보아야 합니다. 생각해 보면 불과 얼마 전까지도 동네 비디오방에서 테이프를 빌려 영화를 많이 봤습니다. 어떤 테이프를 돌려도 모두 같은 장면으로 시작해서 귀찮다고 뛰어넘은 장면이 있는데 다들 기억하시나요?

    • 박지욱 신경과 전문의 2017년 04월 17일
  • 남자의 기대수명이 짧은 이유
    사이언스타임즈 라운지남자의 기대수명이 짧은 이유

    성별 간 수명 차이에 대한 새로운 연구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면 ○○으로 가라.’ 지난달 미국의 뉴욕포스트 지에 게재된 기사 내용이다. ○○은 국가명이다. 과연 세계에서 가장 건강하게 장수를 누릴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정답은 바로 한국이다. 뉴욕포스트가 이런 기사를 낸 근거는 지난 2월 영국의 의학전문지 ‘랜싯’에 게재된 논문에 있다. 임페리얼칼리지런던과 세계보건기구(WHO)가 주요 선진국 35개국을 조사한 결과, 2030년에 태어나는 이들의 기대수명이 가장 높은 국가가 바로 한국이라는 것. 2030년 출생자 기준 한국 여성의 기대수명은 90.82세, 한국 남성은 84.07세로 각각 세계 1위를 차지했다. 18세기부터 현재까지 지난 200년간 인류의 평균 수명은 놀라울 만큼 늘어났다. 스웨덴의 경우 18세기엔 30대 중반이었으나 80대로 증가했으며, 미국 역시 1900년대 40대 후반에서 현재는 79세로 증가했다. (2016년 미국 듀크대학 조사 결과)

    • 이성규 객원기자 2017년 04월 15일
  • 주판에서 양자컴퓨터까지
    과학기술 넘나들기주판에서 양자컴퓨터까지

    과학기술 넘나들기 (7) 근대적인 의미의 컴퓨터가 발명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은 일이지만, 컴퓨터가 나오기 오래 전부터 각종 계산기가 발명된 바 있었다. 인류가 발명한 가장 오래된 계산기 중의 하나는 바로 주판이다. 오늘날에는 실제로 이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겠지만, 기원전 500년 무렵 중국에서 발명된 것으로 보이는 주판은 10진법에 기초한 최초의 디지털 계산기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 최성우 과학평론가 2017년 04월 14일
  • 와인은 혼자 마셔도 혼술 아니다?
    강석기의 과학에세이와인은 혼자 마셔도 혼술 아니다?

    강석기의 과학에세이 214 십 수 년 전 일본에 출장을 갔다가 카페나 식당에서 혼자 커피를 마시거나 밥을 먹는 사람이 많아 좀 의아해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이제 우리나라도 카페는 물론이고 ‘혼밥혼술’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혼자 식당이나 술집을 찾는 사람들이 꽤 되는 것 같다. 그런데 혼자 와인을 마시는 사람은 본인은 결코 느끼지 못하겠지만 술친구가 있다는 사실이 최근 밝혀졌다. 바로 그 사람의 대장 속에 있는 박테로이데스 테타이오타오미크론(Bacteroides thetaiotaomicron)이라는 세균이다. 와인의 향기를 음미하며 한 모금 들이키면 위와 소장에서 알코올이 흡수돼 취기가 올라오지만 와인 속에 들어있는 RGⅡ라는 다당류 분자는 소화되지 않은 채 대장으로 흘러가 테타이오타오미크론의 차지가 된다.

    • 강석기 과학칼럼니스트 2017년 0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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