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6,2017
  • “개인 유전체 분석 100달러 시대”
    디지털 헬스케어 물결“개인 유전체 분석 100달러 시대”

    암, 만성질환 등 위험 예측 등 서비스 봇물 "나는 유전자 분석으로 암을 치료한 최초의 사람이거나 이런 방법을 썼음에도 죽은 마지막 사람 중 한 명이 될 것이다."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사망 전인 2011년 중반 자신의 췌장암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개인 유전체 분석에 들어가면서 한 말이다. 개인 유전체 분석은 당시로선 혁신적인 의술. 그는 이를 통해 암의 원인 유전자 변이를 찾아내는 데 성공했지만 치료제가 없어 끝내 죽음을 맞았다. 생의 마지막 순간 그의 시도는 절반의 성공에 그쳤지만 결국 의료에서 개인 유전체 분석 시대를 여는 또 다른 혁신의 도화선이 됐다. 잡스가 2011년 당시 자신의 유전체 분석에 들인 돈은 10만 달러(1억 1385만원). 6년 여가 지난 지금, 누구라도 몇 십만원의 돈만 내면 잡스와 똑같은 개인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송강섭 의학칼럼니스트 2017년 04월 26일
  • 막힌 톨게이트, ‘하이패스’로 간다면?
    막힌 톨게이트, ‘하이패스’로 간다면?

    오늘 하루 만난 과학 (14) 하이패스(Hi-pass) 하이패스는 고속도로 톨게이트의 입구와 출구에 마련된 전용 출입구를 통해 이동하면서 통행료를 후불로 정산하는 시스템이다. 일반 차로를 이용할 때처럼 통행권을 뽑고, 요금을 정산하는 행위가 필요 없기 때문에 운행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김준래 객원기자 2017년 04월 26일
  • 어린 바다거북, 암컷일까 수컷일까
    재미있는 바다 이야기어린 바다거북, 암컷일까 수컷일까

    성별 구분하는 새로운 방법 개발 필자가 어렸던 1960년대에는 병아리 감별사가 꽤 인기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병아리를 손에 쥐고 엉덩이 쪽을 보면서 총배설강에 생식돌기가 튀어나와 있으면 수컷, 없으면 암컷으로 판별한다. 참고로 총배설강은 소화기, 비뇨기, 생식기의 기능을 다하는 기관으로, 조류들은 똥과 오줌, 알과 정자를 모두 같은 통로를 이용해 배출한다.

    • 김웅서 한국해양학회장/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 2017년 04월 25일
  • 백두산의 25배, 세계 최대 화산
    과학으로 만나는 세계유산백두산의 25배, 세계 최대 화산

    과학으로 만나는 세계유산 (57) 옐로스톤 지난 2004년 3월 11일 이슬람 테러단체인 알카에다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동시다발 폭탄 테러를 일으키자 미국인들은 공포에 휩싸였다. 알카에다가 마드리드를 공격하면서 미국에도 ‘죽음의 검은 바람’이 불어닥칠 것이라고 예고했기 때문이다.

    • 이성규 객원기자 2017년 04월 24일
  • 영화로 보는 마리 퀴리의 삶
    메디시네마 : 의사와 극장에 간다면영화로 보는 마리 퀴리의 삶

    박지욱의 메디시네마(74) 마담 퀴리 필자가 ‘마리아 스콜로도프스카’를 처음 알게 된 것은 뜻밖에도 초등학생 시절 국어 시간이었습니다. 지금도 그 첫 만남을 생생히 기억합니다.

    • 박지욱 신경과 전문의 2017년 04월 24일
  • 실리콘밸리엔 왜 이민자가 많을까
    사이언스타임즈 라운지실리콘밸리엔 왜 이민자가 많을까

    수학과 과학은 세계 공통의 언어 약 1만년 전, 지금의 터키 지역인 카라카닥 산 근처에 관찰력이 뛰어난 천재가 있었다. 그는 식물들이 열매를 맺고 봄이면 다시 싹이 트는 것을 유심히 관찰하다가 놀라운 비밀을 발견했다. 생명이 움트는 비밀이 바로 씨앗에 있다는 사실을 인류 최초로 알아낸 것. 이처럼 선사시대의 한 천재로부터 비롯된 농업혁명은 인류의 역사를 송두리째 변화시키는 계기가 됐다. 독일 중부 작센-안할트주 데렌부르크 마을의 매장지에서는 약 8천년 전에 살았던 신석기인들의 유골이 대량 발견됐다. 연구를 통해 이 유골들은 유럽 최초의 농민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럼 그들은 근동 지역에서 시작된 농사를 어떻게 배웠을까. 지난 2010년 독일 및 러시아, 호주 등의 공동연구팀이 첨단 고(古) DNA 분석기법을 이용해 그 유골들을 분석한 결과 그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었다. 그들은 원래 그 지역에 살던 수렵․채취민이 아니라 농업혁명이 처음 시작된 근동 지역 출신의 이민자들이었던 것이다.

    • 이성규 객원기자 2017년 04월 22일
  • 짜게 먹으면 물 덜 마신다?
    강석기의 과학에세이짜게 먹으면 물 덜 마신다?

    강석기의 과학에세이 214 습관적으로 짜게 먹는 사람은 평소 물을 더 마시고 화장실도 더 자주 다니는 걸까. 학술지 ‘임상연구저널’ 4월 17일자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그렇지 않다. 짜게 먹는 사람은 오히려 물을 덜 마시는 걸로 밝혀졌다. 미국 밴더빌터대 임상약리학과 옌스 티체 교수팀은 수년 전 러시아 화성탐사모의실험에 참여해 우주인들의 소변배출실험을 하다가 특이한 현상을 발견했다. 소변을 통해 배출된 나트륨 이온 양이 음식으로 섭취한 소금의 양과 무관하게 대략 일주일 간격의 주기를 보이며 오르내렸다.

    • 강석기 과학칼럼니스트 2017년 04월 21일
  • 지식과 정보 대중화의 출발, ‘금속활자’
    과학기술 넘나들기지식과 정보 대중화의 출발, ‘금속활자’

    과학기술 넘나들기 (8) 최근 금속활자의 역사와 관련된 중요한 소식이 하나 보도된 바 있다. 즉 그동안 가장 오래된 고려시대 금속활자일지도 모른다고 거론되어 온 이른바 ‘증도가자(證道歌字)’에 대한 국가문화재 지정을 심의한 결과가 부결로 매듭지어진 것이다.

    • 최성우 과학평론가 2017년 04월 21일
  • 중학생도 스타트업 창업 가능
    중학생도 스타트업 창업 가능

    [기획] SW교육 최우수 선도학교를 가다 (2) 부산 동수영중학교 중학생이 소프트웨어를 배워 스타트업을 창업했다. 젊은 창업가들이 많은 외국에서 일어난 일도 아니고, 특별한 영재의 이야기도 아니다. 한국의 학교 교실에서 소프트웨어를 배운 중학생의 이야기다.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된 중학교 교실에는 중2병이 사라지고,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부산에 위치한 동수영중학교는 올해 3년차 선도학교를 운영 중이다. 1학년은 34시간, 3학년은 68시간을 정규수업 시간동안 소프트웨어에 대해 배우고 있는데, 2년간의 선도학교 운영으로 학교에 입학하기 전에는 소프트웨어를 경험해보지 못했던 학생들이 소프트웨어에 관심을 갖고, 게임을 제작해 창업을 하는 등 교육이 진로와 연결되는 사례들이 나오고 있다. 학생들은 정규수업에서 스크래치, 피지컬컴퓨팅 등의 수업을 경험하고 방과 후 학교와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좀 더 구체적인 소프트웨어 수업을 듣고 있다. 수업 외에도 동아리 활동을 통해 관련 대회에 나가거나 게임을 제작해 창업을 하는 경우도 있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중학생의 창업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었지만, 소프트웨어를 배우는 학교 교실에서는 누구나 관심만 있으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창업의 기회도 얻을 수 있게 된 것이다.

    • 김지혜 객원기자 2017년 04월 20일
  • 클라우드로 스마트폰 해킹 대응
    클라우드로 스마트폰 해킹 대응

    지능형 해킹 대응책으로 부각 스마트 폰 보안은 사이버 보안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슈 중 하나다. 해커들은 스마트 폰을 해킹해 사용자들에게 사생활 침해, 금전적인 손실과 같은 피해를 줄 수 있다. 예를 들어 해커는 스마트 폰의 음성 기능을 활용해 도청할 수 있다.

    • 유성민 IT칼럼니스트 2017년 04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