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19,2018
  • 최초의 뱀 화석, 호박에서 확인
    최초의 뱀 화석, 호박에서 확인

    백악기 자연환경 연구 활성화 기대 과학자들이 미얀마에서 발굴한 작은 호박 안에서 1억 년 전에 살았던 작은 아기 뱀의 유골(사진 참조)을 발견했다고 19일 ‘사이언스’, ‘뉴욕타임즈’. ‘CBS’. ‘BBC’ 등 주요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 뱀은 최강의 공룡 티라노사우르스가 탄생하기 전인 백악기(1억 3,500만 ~ 6500만 년 전) 중반에 살았던 2종의 작은 파충류로 화석을 발견한 과학자들은 ‘샤오피스 미얀마 엔시스(Xiaophis myanmar ensis)’란 이름을 붙여주었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07월 19일
  • 목성 주위에서 위성 12개 발견
    목성 주위에서 위성 12개 발견

    직경 1~3km 위성들 목성 궤도 역주행 중 18일 ‘사이언스’, ‘가디언’. ‘인디펜던트’ 지 등 주요 언론들은 미국 카네기 과학연구소(Carnegie Institution for Science)의 천문학자들이 12개의 위성을 추가로 발견했으며, 이 중 9번째 위성은 태양계 가장 바깥쪽의 위성 해왕성보다 더 먼 궤도를 돌고 있다고 밝혔다.천문학자들은 가장 외곽에 있는 위성을 관찰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11개 위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12개 위성 중 하나는 매우 위험한 궤도를 돌고 있어 다른 위성과의 충돌이 불가피한 것으로 전망했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07월 18일
  • “지구 지각‧맨틀에 다이아몬드 1천조t 매장”
    “지구 지각‧맨틀에 다이아몬드 1천조t 매장”

    '그림의 떡'…"다이아몬드, 생각보다 흔한 광물" 지구 깊숙한 곳에 1천 조t의 엄청난 규모의 다이아몬드가 매장돼 있을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7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등 외신에 따르면 다국적 연구팀은 음파를 통해 막대한 양의 다이아몬드가 지각과 맨틀에 매장돼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다이아몬드는 지구 표면 아래 148㎞에서 241㎞ 사이에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그래서 지구 상 그 어떤 굴착기로도 그 다이아몬드를 파낼 수 없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로 다이아몬드가 그렇게 환상적인 광물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지질학적 규모 면에서 본다면 상대적으로 평범한 광물"이라고 말했다. 연구에 참여한 MIT 지구·대기·행성학과 울리히 파울은 "현재로는 그 다이아몬드를 차지할 수 없다"며 "하지만 여전히 우리의 과거 판단보다 더 많은 다이아몬드가 있다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지구 표면에는 과거 생각했던 것보다 1천 배 이상 많은 다이아몬드가 산재해 있다는 것. 연구 결과는 지난달 발간된 과학저널 '지구화학·지구물리학·지구시스템스'(Geochemistry, Geophysics, Geosystems)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지진 이상(seismic anomaly) 연구를 통해 놀랍고도 반짝이는 뭔가를 발견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과 다른 연구소들이 수집한 지진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것. USGS 등은 쓰나미를 비롯해 지진, 폭발 등 지구를 흔드는 자연현상에서 탐지되는 음파를 수집, 분석한다. 이에 따르면 대륙괴(大陸塊·craton)는 지각과 맨틀에서 안정된 부분이다. 이는 텍토닉 플레이트(판상(板狀)을 이뤄 움직이는 지각의 표층·tectonic plate) 내부에서 통상 발견된다. 대륙괴는 이를 둘러싸고 있는 지구 다른 부분보다 밀도가 낮고 더 차갑다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음파 속도가 빨라지는 게 맞지만 실제로 자료만큼 급하게 빨라질 정도는 아니었다. 연구팀은 음파가 대륙괴를 빨리 통과하도록 하는 물질이 뭔지 연구해 가상 암석 모델들을 개발했다. 그 결과 대륙괴를 통과하는 비정상적인 지진 이상과 같은 속도를 보여주는 단 하나의 가상 암석이 있음을 발견했다. 이 암석은 1~2%의 다이아몬드를 함유하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밝혀냈다. 여기에 더해 대양 지각에서 생성되는, 아주 흔한 암석인 감람암(岩)과 적은 양의 에클로자이트(유휘암·榴輝岩)도 발견할 수 있었다. 다이아몬드는 대륙괴가 안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가라앉지 않도록 하는 한편 오래된 암석들을 보존하도록 하는 데 유익한 역할을 한다. 이들은 킴벌라이트(다이아몬드를 함유하는 운모 감람암) 광맥이 대륙괴 뿌리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다이아몬드가 대륙괴에서 발견되는 게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 연합뉴스 제공 2018년 07월 18일
  • 1만4400년 전 빵 유적 발굴
    1만4400년 전 빵 유적 발굴

    농경사회 출발점 놓고 논란 예고 1만4400여 년 전의 집터 화로 유적에서 숯으로 변한 빵조각 들이 다수 발견됐다. 고고학자들은 이 빵 조각들을 통해 농업이 시작되기 전 인류 조상들이 어떤 식으로 빵을 만들어 먹었는지 알아낼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16일 ‘가디언’ 지에 따르면 수 mm 크기의 숯으로 변한 빵 조각들이 발견된 곳은 요르단 북동쪽 블랙 데저트(Black Desert)다. 화로를 발견한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 연구팀은 방사성연대측정법에 의해 이 화로가 1만4000여 년 전에 사용됐음을 확인했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07월 17일
  • “미생물이 기후변화 가속시킨다”
    “미생물이 기후변화 가속시킨다”

    온난화 따라 영구동토층 미생물 메탄 방출 영구동토층 미생물을 이해하면 기후변화 속도를 알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영구동토층(permafrost)이 녹으면서 미생물 등의 활동으로 생성되는 온실가스 방출량을 측정해 향후 100년 간의 지구온난화율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호주 퀸즈랜드대와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팀이 이끄는 국제연구팀은 영구동토층에 함유된 탄소를 분해하는 미생물계와 생물지구화학적 변화가 온실가스 방출 비율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자 과학저널 ‘네이처’(Nature)와 ‘네이처 미생물’(Nature Microbiology) 및 ‘국제미생물생태학회 저널’(ISME Journal)에 발표했다.

    • 김병희 객원기자 2018년 07월 17일
  • 잘못된 선택에 집착하는 이유
    잘못된 선택에 집착하는 이유

    매몰비용 오류, 신경 결정시스템 충돌 결과 분명히 더 나은 대안이 있는 것을 알면서도 사람들은 왜 다른 선택을 고집하는 것일까. 이 같은 인간의 행동은 심리학자와 경제학자들을 당혹스럽게 한다. 예를 들어 마트에서 물건을 사고 계산을 할 때 옆에 짧은 줄이 있는데도 굳이 긴 줄에 서서 기다린다든가, 건강에 나쁜 줄 알면서도 계속 같은 행동을 되풀이하는 것, 또는 비싸고 낭비라는 것을 알면서도 계획을 포기하지 않는 것 등이 그것이다. 이런 모든 것들은 개인들이 이미 시간과 노력, 돈을 투자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매몰 비용의 오류(sunk cost fallacy)’라고 불리는 이 유명한 인지적 현상은 오랫동안 인간에게 고유한 문제라고 생각돼 왔다.

    • 김병희 객원기자 2018년 07월 16일
  • ‘인조 고기’ 시대가 온다
    ‘인조 고기’ 시대가 온다

    미 FDA, 전문가들과 안전기준 조율 ‘분자 요리’, 혹은 ‘실험실 고기’라 불리는 배양육(cultured meat)은 세포공학기술로 동물 세포를 배양해 만든 인조고기를 말한다. 상업적인 생산을 허가하고 있지 않지만 새로운 기술이 속속 개발되고 있어 축산 농가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지난 주 미 식품의약국(FDA)이 모임을 가졌다. 15일 ‘사이언스’ 지에 따르면 지난 12일(현지 시간) FDA는 온종일 이어진 논의를 통해 배양된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해산물에 대한 관할권이 FDA에 있음을 거듭 강조했다. 이는 배양육에 대한 관할권을 미 농무부에 이관하라는 미 하원 움직임과 상반되는 것이다. 12일 회의가 끝난 후 미국 식품안전·응용영양센터(CFSAN) 수잔 매인(Susan Mayne) 센터장은 FDA의 전문성을 강조했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07월 16일
  • 5년 내 ‘농업친화적인 쥐’ 등장
    5년 내 ‘농업친화적인 쥐’ 등장

    UCSD, 유전자가위 기술로 새로운 혈통 개발 13일 ‘사이언스’ 지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대학(UCSD) 연구팀은 난 7월 4일 생물학 분야 아카이브인 ‘바이오 아카이브(bioRxiv)’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그동안 설치류에 ‘유전자 드라이브’ 기술을 적용, 새로운 혈통을 개발해왔다.”고 밝혔다. “야생 토끼, 야생 쥐와 같은 농작물을 훼손하는 설치류를 박멸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혈통을 개발해 인간과 공생 관계를 이루는데 초점을 두고 연구를 진행해왔다.”는 것. “그러나 곤충과 비교해 충분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의 중간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07월 13일
  • 화학물질 공포가 계속 되는 이유
    화학물질 공포가 계속 되는 이유

    "근원 해결해야 반복되지 않아" 전 국민을 경악하게 한 가습기 살균제 사건은 실생활 속 화학물질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알려주는 대국민 사건이었다. 지난해 여름에는 달걀에 뿌리는 살충제로 세상이 떠들썩했다.

    • 김은영 객원기자 2018년 07월 13일
  • 그래핀 복합체, 종이처럼 접어 강도 높여
    그래핀 복합체, 종이처럼 접어 강도 높여

    기초과학연구원 연구팀 성과 기초과학연구원(IBS)은 로드니 루오프 다차원 탄소 재료 연구단장(울산과학기술원 자연과학부 특훈 교수) 연구팀이 12번까지 그래핀 복합체를 접어 기계적 강도를 높였다고 12일 밝혔다. 연구는 2002년 미국 고등학생이었던 브리트니 갤리반 실험에서 비롯됐다. 당시 브리트니는 1천200m 길이 종이를 12번 반으로 접었다. '최대 7번까지 반으로 접을 수 있다'는 수학자의 계산을 깬 결과다.

    • 연합뉴스 제공 2018년 07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