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20,2017
  • DNA로 밝히는 인류 탄생의 비밀
    DNA로 밝히는 인류 탄생의 비밀

    고인류학계, 화석 연구 대신 유전자분석 채택 사람이 언제, 어디서 생겨나서 지금의 형태로 진화했는지를 밝혀내는 학문이 고인류학(paleoanthropology)이다. 고인류학자들은 1856년에 독일의 네안더 계곡에서 네안데르탈인의 머리뼈 화석을 발견한 이후 아프리카·유럽·아시아 등지에서 수백 여점의 화석을 발견했다. 대표적인 화석들로 아르디피테쿠스(ardipithecus), 오스트랄로피테쿠스(Australopithecus), 호모 에렉투스(Homo erectus) 등이 있다. 수백 만 년 혹은 수십 만 년 전에 지구상에 출현해 오랜 시간을 살다가 멸종한 인류 조상들이다. 이러한 인간 화석 종을 통틀어 호미니드(hominid) 혹은 호미닌(hominin)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최근 DNA 해독기술이 발전하면서 호미닌 연구도 활기를 띠고 있다. 벨기에 ‘트루알웨스(Trou Al’Wesse) 동굴’에서의 연구 사례가 대표적인 경우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7년 11월 20일
  • 113개 문자 모양이 비슷한 이유
    113개 문자 모양이 비슷한 이유

    알파벳 문자들 수직·수평에 좌우대칭 언어를 기록하기 위한 상징체계를 문자(文字)라고 한다. 언어학자들에 따르면 대부분 음성 언어를 기록하기 위해 생겨나거나 만들어졌다. 흥미로운 것은 많은 언어들이 세계적으로 공통적인 문자체계(writing systems)를 지니고 있다는 점이다. 글씨가 쓰여지는 방식을 문자체계라고 하는데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특히 키릴 문자, 아랍어, 산스크리트어 등 113개 언어의 문자체계(writing systems)가 세계적으로 매우 비슷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겉으로 언뜻 보기에는 매우 다른 것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가로 획과 세로 획 등에서 구조적인 공통적인 특성을 공유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독일 예나에 있는 막스플랑크 인류사 연구소의 연구 결과 밝혀졌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7년 11월 17일
  • 포항 지진 어떻게 일어났나?
    포항 지진 어떻게 일어났나?

    ‘불의 고리’ 영향… 한반도 안전지대 아니다 한반도가 세계 주요 지진대·화산대 활동이 중첩된 ‘불의 고리(ring of fire)’와 무관하지 않다는 점을 말해주고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포항에서의 지진 발생 24시간 전까지 태평양판을 중심으로 지진이 잇따르고 있다. ‘불의 고리’ 인근 아시아 지역에서만 24시간 동안 규모 4.5 이상 지진이 9차례나 발생했는데 포항 지진이 발생하기 1시간 30분 전에 인도네시아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5시간 전에 괌과 파푸어 뉴기니에서 각각 5.8과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7년 11월 16일
  • 미래 전쟁은 사이버·우주공간에서
    미래 전쟁은 사이버·우주공간에서

    비용·인명피해 적고 정교한 공격 가능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올해 취임연설에서 “지난 수십 년간 미국인들이 다른 나라 군대를 보조하면서 자국 국방력을 심각할 만큼 고갈시켜왔다”고 주장했다. “다른 나라 국방을 위해 수조 달러를 쓰면서 미국 국방 인프라는 황폐화시켰다”는 것. 그는 “미국이 다른 나라의 이익을 위해 더 이상 그 같은 희생을 하지 않을 것이며 이 순간부터 국가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선거유세에서 미래 전쟁이 어떻게 전개될지 예고한 바 있다. “사담 후세인은 나쁜 인간이었지만 운이 좋았다”고 말하면서 “그러나 이라크에서 그런 일이 또 일어난다면 과거 이라크전쟁 때처럼 군대를 투입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람 대신 무인무기를 투입하겠다는 것. 그리고 “IS를 지옥으로 보내겠다”던 그의 장담은 최근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7년 11월 15일
  • AI전문가들, 킬러로봇 금지 촉구
    AI전문가들, 킬러로봇 금지 촉구

    제네바서 UN주재 무기금지협약 회의 개최 14일 ‘가디언’, ‘데일리 메일’, ‘phys.org’ 등 주요 언론에 따르면 100여 개국 대표자들이 참석한 첫날 회의에서 시민단체 ‘킬러로봇 금지 캠페인(Campaign to Stop Killer Robots)’은 7분 분량의 킬러로봇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도살자로봇(Slaughterbots)’이란 제목을 붙인 이 영상에는 폭탄을 장착한 손바닥만한 드론이 등장한다. 이 드론을 개발자는 영상을 통해 드론 기술을 소개하면서 이 로봇이 사람보다 100배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7년 11월 14일
  • 온도 조절하는 옷감 등장
    온도 조절하는 옷감 등장

    계절용 의류 패션 사라질 수도 4계절에 따라 옷을 바꿔 입는 것이 보통이다. 동복을 여름에 입을 수 없듯이 하복 또한 겨울에 입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번거로움이 사라질 지도 모르겠다. 과학자들이 온도변화가 가능한 직물을 개발했다. 12일 ‘사이언스’ 지에 따르면 이 합성직물은 양면을 특수 처리해 뒤집어 입을 때마다 뜨거워지기도 하고, 차가와지기도 한다. 그동안 과학자들은 신소재를 적용해 외부 온도변화에 따라 모양이 변하거나, 색상이 바뀌는 합성 직물을 개발해왔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7년 11월 13일
  • 과학기술 분야, 여성들이 맹활약하는 나라는?
    과학기술 분야, 여성들이 맹활약하는 나라는?

    미얀마·태국·튀니지 등 과학기술 연구 주도 최근 유네스코(UNESCO)에서 흥미로운 통계를 발표했다.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과학자 중 여성의 비율이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주는 도표다. 나라별로 남성이 많으면 블루색으로, 여성이 많으면 핑크색으로 변화한다. 대다수의 나라들은 블루색을 나타내고 있었다. 그러나 미얀마의 경우 강한 핑크색으로 표현되고 있었다. 미얀마에서 활동하고 있는 과학기술 연구자 중 85.5%가 여성이라는 것. 너무 높은 수치에 의문을 품은 ‘BBC’ 측은 UNESCO 측에 이 수치가 어떻게 나왔는지 물어보았다. 그러자 그 추치가 2002년을 기준으로 미얀마 과학기술부에 의해 작성된 자료라고 밝혔다. 덧붙여 당시 미얀마에 있는 대학에서 과학기술을 가르치는 교수진은 많았으나 이들을 연구원으로 보아야 할지는 의문이 든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혀왔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7년 11월 10일
  • 낮에 발생한 상처가 더 빨리 회복
    낮에 발생한 상처가 더 빨리 회복

    생체시계에 의해 피부재생세포 더 활성화 인체 내부에는 시계 같은 것이 있어서 시간에 따라 생체리듬을 주관한다. 밤이 되면 잠이 오는 것과 같은 현상을 말한다. 이 생체시계 영향으로 낮에 발생한 상처가 밤에 발생한 상처보다 더 빨리 회복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8일 ‘사이언스’ 지에 따르면 영국 국립 의학 연구소(Medical Research Council, MRC) 연구소의 생물학자 존 오닐(John O'Neill)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그동안 육아(肉芽) 조직의 기본 구성 성분인 섬유아세포(fibroblasts)를 집중적으로 관찰해왔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7년 11월 09일
  • 최대 할인점 월마트도 로봇 도입
    최대 할인점 월마트도 로봇 도입

    아마존과 경쟁, 점원 일자리 감소 부추길 듯 미국 최대의 할인점 체인 월마트 매장에 로봇이 등장했다. 7일 미국 국립 라디오 방송 채널인 ‘KUAR’ 등 지역 언론들은 아칸소 주의 주요 월마트 매장에 로봇이 등장해 점원들의 일을 돕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높이 60cm 정도의 이 로봇들은 매장을 순회하면서 상품 목록에 따라 진열대 상품이 제대로 진열돼 있는지, 상표 등이 잘 부착돼 있는지 점검하는 한편 라벨이 떨어져 있거나 잘못된 가격이 매겨져 있는 상품을 골라내는 등 점원들이 해야 할 일을 대신하고 있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7년 11월 08일
  • “사람 등 포유류는 밤을 좋아했다”
    “사람 등 포유류는 밤을 좋아했다”

    크고 사나운 공룡 피해 주로 밤에만 활동 공룡은 2억 2800만 년 전인 트라이아스기부터 살았지만, 본격적으로 늘어난 것은 쥐라기다. 일 년 내내 초여름처럼 따뜻해서 열대우림이 곳곳에서 생겨났고 공룡이 살기에 매우 적합했기 때문이다. 먹이가 풍부해지자 초식 공룡들은 엄청난 양의 식물을 먹어 치우면서 점점 거대해졌다. 이어 초식 공룡을 잡아먹는 육식 공룡의 수도 크게 늘어났다. 이렇게 공룡은 1억 년 이상 지구를 지배했다. 그러다 6500만 년 전 갑자기 멸종했다. 주목할 점은 공룡의 멸종이 다른 동물들에게는 희소식이었다는 점이다. 특히 포유류 수는 급격히 늘어났다. 포유류의 삶의 패턴도 바뀌었다. 이전까지 공룡을 피해 야행성 동물로 살아오던 포유류들이 주행성으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7년 11월 07일